요한계시록 2장 4절 ~ 5절 (요한계시록 2:4~5 / 계 2:4~5)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희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첫사랑에 빠진 젊은 남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서로를 그리워합니다.
하루 종일 영화 보고 밥 먹고 커피를 마시며 함께 이야기하며 같이 있었는데도,
헤어지자마자 카톡을 서로 주고받으며 밤을 지새웁니다.
그들은 할 수만 있다면 자주 만나고 싶고, 함께 오래 있고 싶고, 같이 살고 싶어 합니다.
그들은 서로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늘 생각하며 그가 좋아할 만한 것은 항상 주고 싶고 또 기꺼이 사서 선물을 합니다.
그들은 상대방이 기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해주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서로가 없이는 살 의미조차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이 곧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도 이와 똑같아야 하지 않을까요?
당신의 생명보다 나를 더 사랑하신 분,
그래서 기꺼이 죄인인 나의 이름표를 달고 대신 십자가에서 죽어 주신 분,
그리고 부활의 새 생명과 하늘의 백성으로 삼아 주신 분!
그리고 나를 당신의 신부로 삼아 영원히 함께 살겠다고 약속해 주신 분!
성도는 그분의 마음과 그 사랑을 알기에...
나의 온 마음과 생명을 다해 영원히 사랑하고 싶은 분!
내가 날마다 사모하고 갈망하고 그리워하며 만나고 싶은 분!
이제 성령으로 내 안에 계시는 그분과 함께 밥 먹고, 일하고, 함께 커피를 마시며 종일 이야기하는 싶은 분,
방금 헤어졌는데 또 만나고 싶고 또 만나고 싶어 함께 밤을 지새우며 더 오래 있고 싶은 분!
그분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좋아하시는지를 늘 생각하며 그분이 원하시는 것은 다 해드리고 싶은 분!
그분이 싫어하시는 것이라면 눈곱만큼도 하고 싶지 않은...
그러나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내 생명을 다 해서라도 그 일을 하고 싶은 분!
그분이 바로 여러분의 주님이 아니세요?
그분이 없이는 내가 살 의미조차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아닐까요?
주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을 향한 첫사랑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을 가장 슬퍼하십니다.
혹시 그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살지는 않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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