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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본향을 사모하는 사람들 / 히브리서 11장 16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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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1장 16절 (히브리서 11:16 / 히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 눈을 두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항상 하나님 나라에 눈을 두고 사는 사람입니다.

비록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울지라도 마음에 평강을 잃지 않고 우리의 삶에서 주님을 나타내며 늘 하늘에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관심은 항상 자신의 행복과 즐거움과 기쁨과 편안함과 잘 먹고 잘 사는 데 있지만,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 천국에 있기에 결코 잘 먹고 잘 사는데 목적을 두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이끄시는 길은 반드시 십자가를 통과해야 하는 길입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을 하게 하신 후, 곧바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지 않고, 물도 없고 모래와 먼지로 가득한 광야 40년을 통과하게 하셨듯이 말입니다.

주님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이요, 그 길은 좁고 협착하여 아무도 원하지 않는 길이기에 찾는 이가 적다고 말씀하십니다. (마 7:13~14)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다 자신의 삶은 넉넉한 재물과 여유 있고 편안한 생활과 우환과 고난이 없는 삶을 추구하고 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자신을 그렇게 해 줄 종교를 찾아 그 신을 섬기고 합니다.

어쩌면 기독교 신자들 중에도 이런 생각으로 교회를 찾아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그런 신앙으로 살기를 결코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참 신앙이 아니라, 자기를 위한 종교생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자기 백성들에게 꼭 십자가의 길을 가게 하실까요?

그것은 우리 속에 있는 죄성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 모세를 통해 이렇게 엄히 말씀하십니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신 8:12~14)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고, 세상에서 성공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일은 결코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아들의 피로 우리를 사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산 사람 중에 세상에서 성공하고 환영을 받으며 산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엘리야 엘리사를 보십시오. 이사야와 예레미야, 에스겔 등 여러 선지자들의 삶을 보십시오.

그리고 열두 제자와 사도바울, 스데반을 보십시오. 그리고 초대교회 교부들과 모든 성도들을 보십시오.

그들 모두는 오직 천국을 바라보며 믿음을 지키기 위해 사자들의 밥이 되기도 하며, 불에 태워 죽기도 하며, 칼에 목이 잘려 죽고 돌과 매를 맞는 고난과 눈물의 삶을 살았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을 보십시오.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길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 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였느니라” (히 11:35~38)

그들 모두는 세상 사람들의 눈에 보기에는 정말 망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복 있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난 중에 있는가? 오히려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크다고 말씀합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를 받았느니라” (마 5:10~12)

우리가 세상에서 아무리 핍박과 박해를 당한다 해도,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당하신 아픔과 억울함과 배신과 수치와 조롱과 멸시와 채찍을 받으시며 십자가의 죽으신 그 고통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는 아무나 믿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해 믿도록 성령을 통해 붙잡아 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이 주님으로 믿어진다는 사실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요!

우리는 날마다 감사 감격하며 하나님을 찬송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손에 붙잡힌 사람은 이제 자기중심으로 살지 않고 예수님 중심으로 살도록, 또 생명의 면류관을 사탄에게 빼앗지 못하도록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지키시며 끝까지 간섭해 가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자들을 위해 우리들의 본향인 새 하늘과 새 땅을 예비해 놓으시고 오늘도 우리들이 세상을 이기고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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