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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하나님만 힘으로 삼는 사람 / 시편 18편 1절 ~ 2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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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편 1절 ~ 2절 (시편 18:1~2 / 시 18:1~2)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살면서도 우리의 관심이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늘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어 좀 더 편안하게 여유 있게 잘 살아 볼까 하며 항상 관심이 나에게 있음을 우리는 부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살면서도, 하나님을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세상의 것으로 자신의 힘을 삼으려 하고, 또 힘을 가진 사람이 되려고 애를 씁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고 인정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탄에게 속아 사는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우리를 이 땅에서 성공하고 잘 먹고 잘 살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어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고 들어가시는 것이 목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결코 세상에서 힘 있는 자로 살아가도록 허락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서 힘을 가진 자가 되면 자신이 가진 힘을 의지하지 결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듭 경고하시는 것을 통해서도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신 8:12~14)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염려하신 대로 그들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세상의 것을 추구하며 그것을 힘으로 삼고 살다가 결국 BC 586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럼 성도는 세상에서 부자로 살아서는 안되고 삶을 성실히 열심히 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일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하고 성공하고 합법적으로 돈도 많이 버십시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 주신 가정과 직장과 사업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정직하게 일하며 사십시오.

 

그렇지만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돈과 명예는 세상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오직 돈과 명예만을 위해 자신의 하루하루를 소비하며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에서 내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이 그것을 잠시 나에게 맡긴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얻은 것으로 생각하기에 내 것으로 여기고 그것을 자랑하고 교만하게 됩니다. 또 그것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절망하며 자신을 실패한 사람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 통해 구원을 받은 자로,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자이기에, 지금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이 보너스로 덤으로 주신 것으로 여기기에 그것으로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 이웃을 기쁨으로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신 그것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믿음의 실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면 100% 망하는 길로 갈 것을 알기 때문에 부를 조심하라고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라고요 (딤전 6:10)

 

만일 그리스도인이 이런 시각과 삶의 패턴으로 바꾸지 않는다면, 많은 돈과 재물과 권세는 필경 망하는 길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믿음의 실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그것을 막아버리시기도 하고, 때론 빼앗아 버리시며 그로 하여금 반드시 믿음의 길을 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짜 복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자기 백성들이 하나님 외에 다른 것으로 힘으로 삼거나 결코 그것을 의지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시편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제발 나만 의지해라, 그럼 내가 다 할게, 나만 의지하면 네 안에서 내가 네 모든 힘이 되어 줄게"라고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 이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힘으로 삼는 것, 이것이 곧 그리스도인의 삶이요. 하나님 나라의 삶입니다.

 

이때 우리는 진짜 하늘의 시민으로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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