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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하나님의 섭리 / 로마서 8장 29절 ~ 30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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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29절 ~ 30절 (로마서 8:29~30 / 롬 8:29~30)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고 완전한 의인이 된 것은 아닙니다.

성도는 용서받은 죄인이지. 죄를 전혀 안 짓는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를 보시고 의인으로 간주하신다는 것이지 이 세상에서 실존적으로 의인이 된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육신의 몸을 벗고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새 몸을 입을 때까지 말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을 받은 성도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이 그의 삶 안에 반드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십자가를 지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고 믿음의 싸움을 싸우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며, 이기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 된 우리를 반드시 십자가를 지는 자기 부인의 자리로 끌고 가십니다.

그것은 내가 결단하고 노력하고 애쓰며 견디며 인내하는 방법으로가 아니라,

“나는 안되는 자로구나, 정말 죄인이 맞구나, 정말 별 볼일 없는 무가치하고 무능한 존재이구나”하고 자신의 죄성을 알게 하고, 죄인 됨을 늘 깨닫게 하십니다.

내 힘과 능력으로는 자기 부인도 할 수 없는 그런 자에 불과할 뿐이구나를 깨닫게 하고, 나야말로 이 역사 속에 실패자요, 패배자요 참으로 나 자신을 보며 절망할 수밖에 없는 낙오자로 밀려 내려가게 하십니다.

그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십니다.

이것을 성경은 “하나님의 이김”이라고 말씀합니다.

결국 나의 패배가 곧 주님의 승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열심은, 결국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은 나의 인생에 전부이시며,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nothing) 늘 고백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택함을 받은 자라면,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 육신의 생각을 따라 우리들 마음대로 살도록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자기 백성 된 우리를 반드시 이끌어 천국에 집어넣으시기 위해 우리를 늘 간섭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히 12:6~8)

좀 더 심한 표현을 해본다면,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면, 우리가 지옥에 있다 할지라도 끄집어 내어 반드시 천국에 집어넣으신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성도의 견인 혹은 섭리”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구원은 너무나 완전하고 확실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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