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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염려, 다 맡기십시오 / 베드로전서 5장 7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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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5장 7절 (베드로전서 5:7 /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눈에 보이는 세계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있습니다.

지금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은 힘 있는 사람들과 힘 있는 나라들에 의해서 다스려져 가는 것 같지만 아닙니다

이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영적인 힘에 의해 역사가 다스려지고 이끌려져 간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좋은 집이 있고 넉넉한 돈이 있어 좋은 음식을 먹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건강하니까 사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이 은혜가 나를 이끌어 살게 하시니 사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숨을 쉬게 하시니 쉴 뿐이요, 하나님이 먹게 하시니 먹고, 자게 하시니 단잠을 잘뿐이라는 사실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오늘도 하나님이 나의 생명을 연장시켜 하루를 선물로 주셔서 살게 하시니 사는 것입니다.

내일은 하나님의 날이지 우리의 날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산다는 신자들조차도 이 사실을 머리로는 믿는데 삶으로는 잘 안 믿습니다.

우리는 돈이 없으면 못 산다는 것은 분명히 믿는데, 내 인생에 하나님이 없으면 못 산다는 것은 잘 안 믿습니다.

돈이 없으면 불안해하고 돈을 벌려고 애를 쓰면서도, 내 인생에 하나님이 없는 데도 하나님을 찾으려 하지도 불안해하지도 찾으려고 애쓰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늘 내 주머니의 돈은 마음속에 늘 계산하며 삶을 살면서도, 하나님은 마음에 의식하지도 계산하지 않고 삽니다. 다음 달 생활비, 자녀들 학비, 사업 자금, 잔치 행사비, 여행, 외식비 등은 늘 계산하며 준비하며 살면서도 우리 집 주인이시오, 내 인생의 주인이시오, 지금 내 마음에 생명의 주인으로 와 계신 살아계신 주님은 계산하지도 의식하지도 않고 삽니다.

우리가 얼마나 주님을 무시하고 사는지 아십니까?

누군가 나를 조금 무시하면 자존심이 상해 어쩔 줄을 몰라 하면서도 우리는 매일 하나님을 무시하고 살면서도 조금도 미안해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잊어버리고 살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잊고 싶어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연약해서지요.

그럼에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도 애를 태우지도 않습니다.

신앙은 내 인생 전체를 내가 신뢰하는 하나님께 맡기는 행위입니다.

내 인생, 내 생명을 내 식구, 내 자녀들을 하나님께 맡기지 못한다면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신앙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내가 인격적 생명의 관계로 맺어짐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만왕의 왕이신 그분의 백성으로, 우리 생명의 주인으로, 주님의 신부로 영원히 맺어진 관계가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은 천지 없어져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과의 약속이요 진리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을 영원히 책임져 주시는 관계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 인생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지 않고 의지하여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신앙이 아니지요.

신앙이란?

내 생명과 내 인생 전체를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여 사는 삶인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매일매일의 삶을 다 아버지 하나님께 아뢰고 맡기십니다.

그러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반드시 다 이루시고 영원까지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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