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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Are you BUSY? / 로마서 13장 11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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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3장 11절 (로마서 13:11 / 롬 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우리가 누군가를 만나면 서로 인사하기를 “그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하고 서로 인사를 묻고 그럼 대부분 “예, 그저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하며 서로 대답하곤 합니다.

우리는 누군가 무엇을 부탁을 하거나 어떤 일을 함께 하자고 하면, 바빠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거나, 어떤 땐 약속을 취소하기도 하고, 또 어떤 땐 약속을 미루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말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일까요?

왜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 거절할까요?

그것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정말 좋아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일을 위해서는 아무리 바쁜 중에 있다 하더라도 시간을 냅니다.

그 일이 정말 내게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된다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포기하고서라도, 아니면 잠을 줄여서라도 우리는 그 일을 정말 기쁘게 할 것입니다.

세상에 모든 사람은 자신이 정말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 있는 일이라면, 목숨을 걸어 그 일을 합니다.

그 일에 생명을 걸어도 좋을 만큼 내 인생에 정말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지요.

그것이 그 사람에게 사람일 수도 있고, 돈과 부와 성공일 수도 있고, 권력과 명예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그 사람의 가치관 혹은 인생관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시간이 없고 바쁘다는 말은 그 일이 내 인생에 그렇게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는 일이라는 말인 것입니다. 시간이 없어 만날 수 없고, 너무 바빠서 교회에 못 나오고, 시간이 없어 봉사를 못하고, 시간이 없어 성경도 못 읽고, 너무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아시겠습니까?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성경을 못 읽고, 너무 바빠서 주일 예배드릴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내 인생에 진실로 소중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이지요.

시간이 없다는 말은 적당한 핑계이겠지요

우리는 내가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은 얼마나 너그러운지 모릅니다. 그러나 남을 위해 쓰는 시간은 참 인색하기 그지없습니다. 나는 약속된 시간에 30분 늦어도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뭐 그러면서, 남이 5분만 늦으면 사람이 약속도 안 지키고 왜 그 모양이냐라고 짜증을 내고 화를 냅니다.

자신의 취미생활을 위해서는, 자신의 즐거움과 기쁨을 위해서는 몇 달 동안 여행도 하고, 하루 종일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하는데, 이웃과 남을 위해서는 단 5분도 기다려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그 사람이 진짜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면 시간이 아깝지 않습니다. 사랑하면 시간이 넘쳐나지요. 아니 그 사람을 위해 더 시간을 내지 못해 안타깝고, 더 함께하지 못해서, 더 주지 못해서 안타까울 뿐이지요. .

왜 우리가 신앙생활을 적당히 할까요?

믿는 것도 아니고 안 믿는 것도 아닌…...

그것은 우리가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나에게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이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나에게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또 다른 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성경은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우상이라고 말씀합니다.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를 내 인생에 전부라는 것을 믿고 그 분만 의지하여 사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인생에 전부가 아니라면, 우리의 신앙은 가짜입니다.

그럼 우리가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나 자신이지요

우리는 나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릅니다. 그 증거가 나를 위해 수백만, 수천만 원을 써도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 쓰는 돈이라이면, 시간이라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위해 쓰는 돈은, 시간은 늘 내 마음에 늘 계산이 되지요.

그것이 바로 주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증거이지요. 그렇다면 나는 나에게 생명을 주신 주님을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나를 위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의 구원을 위해, 내가 천국에 가기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지요.

이것을 성경은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진짜 신앙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고,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마 6:24)

이 말씀은 신앙이란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든지 나 자신을 주인으로 섬기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든지 돈을 사랑하든지 둘 중에 하나이지 그 중간은 없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내가 네 인생에 유일무이 존재가 되지 아니하면 참 신앙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요즘 무엇을 위해 바쁘게 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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