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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다윗의 신앙고백 / 시편 62편 1절 ~ 8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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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2편 1절 ~ 8절 (시편 62:1~8 / 시 62:1~8)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 (셀라)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로다 (셀라)”

오늘 시편 61편 다윗의 이 고백은 하나님을 아는 자만의 고백이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자만이 할 수 있는 고백입니다.

이는 곧 구원받은 자요, 성령을 받은 자요, 믿음을 가진 자의 진정한 신앙고백입니다.

오늘 이 말씀이 내 심령에 살아 꿈틀거린다면 우리는 정말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능력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힘없는 신앙생활하고 있다면, 그것은 이런 살아계신 하나님을 진정으로 맛보지 못하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이란,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과 인격적인 바른 관계 유지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눈에 보이는 어떤 외형적인 관점을 말하지 않습니다.

어떤 종교적인 활동이나 선한 행위를 말하지 않습니다.

내가 열심히 예배를 드리고, 헌금을 드리고 봉사하고 전도하고 구제하는 종교적 활동이나 교회생활을 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종교성은 얼마나 대단한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복을 받고 잘 되는 일에는 생명을 거는 것을 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복을 받기 위해서 자기 자식을 우상에게 불에 태워 번제로 바쳤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복을 받아 잘 살겠다고 자기 자녀들을 수백 명 수천 명씩 우상 (바알, 몰렉)에게 바쳐 불태워 죽인 곳이 바로 성경에 나오는 힌놈의 골짜기입니다. (왕하 16:3/대하 33:6/렘 32:35/느 11:30)

매일 자기 자녀들을 우상에게 바쳐 태우는 자욱한 연기와 역한 냄새가 그치지 않는 그곳을 게헨나(지옥)라고 불었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또한 하나님을 향한 종교적 열심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예수님도 그들의 의와 열심을 인정했습니다.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 5:20)

그들은 율법을 지키며 살려고 얼마나 애를 쓰며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이 백성들에게는 율법으로 반드시 지키며 살라고 가르치면서 정작 자신들은 가르침대로 살지 않는 거짓된 열심과 백성들을 속이고 기만하는 위선됨을 무섭게 책망했습니다. (마 23:13~33)

왜냐하면 그들은 행하는 열심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열심이 아니라, 자기들이 행한 의를 드러내어 백성들로부터 칭찬 존경을 바라는 자기 열심이었기 때문입니다.

신자가 선을 행하며 착하게 바르게 사는 것 매우 중요하고 또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하나님을 섬기는 것으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사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앙에는 인간의 행위가 들어가서는 결코 안됩니다. 신앙은 자신의 행위를 의지해서도 안됩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과 존경을 받고 바르게 살며 종교적인 삶을 열심히 산다 할지라도 그것이 꼭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일은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음이 없이는 우리는 결코 하나님을 바르게 섬길 수 없습니다.

이 세상 어떤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알 수도,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이 곧 하나님을 아는 일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이 곧 하나님을 믿는 일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를 통해서만 하나님의 생명을 얻는 길이며, 그를 믿는 자만이 하나님의 자녀 됨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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