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근거 / 베드로전서 1장 18절 ~ 19절 / 오늘의 말씀

베드로전서 1장 18절 ~ 19절 (베드로전서 1:18~19 / 벧전 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우리는 늘 우리 자신의 행함에 믿음의 근거를 두고 삽니다.

평생 동안 성수주일 한 일, 평생 새벽 기도를 드린 것, 평생 동안 교사로, 성가대로, 회계로, 교회 여러 가지 일에 충성스럽게 봉사해 온 일 등, 이것을 자신 스스로 믿음이 좋은 사람으로 여기고 또한 믿음 생활을 잘 하고 있는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교회 성도들 역시 그 사람을 믿음이 좋은 분이라고 칭찬을 합니다.

물론 이렇게 충성스럽게 섬기며 봉사하고 교회생활을 해온 것은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우리의 행함이 구원의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반대로 이렇게 살아오지 못한 사람은 자신은 믿음이 적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여기고 이래가지고 천국이나 갈 것인가 늘 의심스러워하고 아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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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믿음의 근거는 하나님의 약속하심에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의 근거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오직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은혜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이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 3:16~17,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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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믿음의 근거는 하나님의 약속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보혈의 피를 흘리시고 대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의 믿음의 근거요, 구원의 근거입니다.

내가 목사요 장로요 권사요, 평생 아프리카 오지에서 선교사로 일했다고 해서 그것이 구원의 보증은 아닙니다

우리의 헌신이나 자신이 행한 착함과 의로움으로는 결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근거는, 구원의 보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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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확하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에 서 있지 않는 한,

예수의 피에 몸을 담그지 않는 한,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는 한 그 믿음은 참 믿음이 아닙니다. (요 6:53~54)

우리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뿐입니다.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만이 인류의 마지막 살 길이요, 유일한 소망입니다

지금 앞 날이 거의 보이지 않는 캄캄하고 불안한 이 시대 속에 사는 모든 이들의 유일한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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