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교회를 미워하는 이유 / 마태복음 5장 11절 ~ 12절 /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5장 11절 ~ 12절 (마태복음 5:11~12 / 마 5:11~1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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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상은 온갖 수단을 다해 교회를 비난하며 미워하며 핍박할까요?

교회가 그들에게 해를 끼치거나 손해를 입힌 일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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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역사는 오순절 성령강림 후 열두 사도들을 통해 세워진 초대교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순교의 피로 얼룩진 고난과 수난의 역사였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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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세상과 타협하며 큰 부흥(?)을 이루었던 복음의 암흑기였던 중세 시대를 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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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예수를 믿는 신앙 때문에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왜 세상은 다른 종교들은 미워하지 않으면서 왜 기독교는 미워하며 핍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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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당신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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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나를 믿고 따르면, 세상에서 복을 받고 만사가 형통하고 성공하고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오히려 “나로 말미암아 세상이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것이다.” (마 5:11).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라고 말씀합니다. (마 1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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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님은 세상이 너희를 그렇게 미워하는 이유는, 그것은 내가 너희를 택해서 너희가 이미 나의 소유된 하늘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은 곧 나를 미워하기 때문이다고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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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나를 먼저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것이라”(요 16: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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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교회를 박해하고 미워하는 이유는 예수님이 참 진리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요 14:6) 그래서 사탄은 이 진리를 믿는 교회를 끝까지 공격해 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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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회는 자기들과 소속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비록 세상 사람들과 함께 이 땅에서 살고 있지만, 성도는 주님의 생명을 받고 성령의 인침을 받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이미 하늘에 소속된 하늘의 시민으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빌 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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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도바울은 그가 여러 교회에게 보낸 편지에서, 세상은 주님의 교회인 너희를 향해 거짓된 복음으로, 또 무수한 비방과 거짓과 속임수로, 핍박과 고난으로 공격해 올 것이며, 또한 세상이 주는 쾌락과 즐거움으로, 화려한 아름다움으로 돈과 명예와 인기로 유혹해 올 것을 거듭 말하며 기도로 깨어 있을 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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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어떤 어려움과 환란과 핍박이 오더라도 대항하거나 시위하지 말고, 그 환란과 고난을 통해 우리의 믿는 바 복음을 더 확인하고 그 십자가의 도를 더 간절히 붙잡고 인내하며 소망 가운데,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우리 주 ㅠ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생각하며 바라보며 사모하여 살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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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교회(목회자)는 우리의 믿는 바 십자가 복음의 참된 진리를 가르쳐 성도들이 넘어지지 않고, 거짓 진리에 흔들리지 않도록 그 진리에 확신하여 설 수 있도록 가르쳐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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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도들이 무엇을, 왜 믿어야 하는지를, 왜 그 진리에 생명을 걸고 지켜야 하는지를 반드시 마음에 새기고, 그리고 그 진리 위에 확신하여 서도록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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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희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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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 이만희의 신천지나, 안상홍 하나님의 교회 등 수많은 이단들이 날뛰고 그 이단들에게 속아 넘어가는 이유는 교회들이 이 십자가 복음에 확신하여 서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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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생명과 진리이신 예수를 가르치고, 예수를 기뻐하고, 예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선포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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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면 교회는 그 생명과 진리이신 예수님이 너무 좋아서, 예수님을 너무 사랑해서, 그 예수님께 미쳐서, 그 예수님 때문에 너무 행복해서 모인 사람들이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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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안타깝게도 죄로 죽은 나를 살려 주시고,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천국 백성 삼아주신 예수님께 미쳐서 사는 목사도 없고 성도도 없고, 예수님께 미쳐서 살도록 가르치는 교회도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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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참 적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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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회들은, 우리의 믿는 도리가 무엇이며, 왜 믿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가르쳐

우리가 믿고 소망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십자가의 도에 대해 정확하게 가르쳐 그 진리 안에 분명히 거하여, 예수를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확신하며 날마다 소망의 삶을 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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