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말씀

예수님의 주인 되심 / 고린도전서 3장 23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4. 13.
728x90
반응형

고린도전서 3장 23절 (고린도전서 3:23 / 고전 3: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오늘의 한국 교회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구원파나, 신천지나, 안상홍 하나님의 교회 같은 이단들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아니면, 여러 방송사들이 기독교에 대해 안티 방송을 하고, 안티 영화나 문화, 뉴에이지나 동성애, 이슬람이나, 이단 종파들이 기독교를 욕하고 핍박하는 안티 세력들일까요?

위의 모든 것들은 오늘 한국 교회가 직면한 큰 문제는 맞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초대 교회 이후 그 시대마다 사탄은 세상을 통해 늘 교회를 공격해 왔고 늘 그래왔습니다.

그럼 정말 오늘 한국교회 안에 더 심각한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신자들이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사랑하고 돈을 더 사랑하는 데 있다 할 것입니다.

신자들이 예수를 믿는 것도 오직 자기 자신을 위해 믿습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께 복을 받아 잘 살다가 죽으면 천국에 가기 위해서, 그것도 천국에 가서 남보다 더 큰 상을 받기 위해서 열심을 다해 믿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신앙도 믿음도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 예수를 믿는 것도 아니요, 복을 받기 위해서, 천국 가기 위해서 예수를 믿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이 세상에서 우리 인간이 스스로 예수님을 선택하고 믿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요 15:16)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자 창세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때가 차매 하나님이 언약하신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사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게 하시고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으로 부르시고, 예수를 그리스도와 주로 믿게 하시고 그리고 그의 피를 보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신 것입니다. (엡 1:3~5/ 롬 8:30)

우리가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한 일은 아무것도 없고 또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할 일도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다 하셨고, 또 다 하실 일인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하심이요, 오직 은혜로 된 것입니다. (엡 2:8)

지금 우리가 예수를 주님으로 믿고 믿음으로 사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은 자로 사는 것이요,

지금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예수께서 나를 대신해 사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갈 2:20)

그래서 성경은 모든 성도는 자기를 위해 사는 자도 없고 자기를 위해 죽는 자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살아도 주를 위해 살 뿐이요, 죽어도 주를 위해 죽을 뿐입니다. (롬 14:8)

그러므로 신자가 하나님보다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의 구원을 위해, 자기 복을 위해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지극히 잘못된 신앙관입니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나만, 내 자녀만, 우리 형제들만 복을 받고 잘 살면 되고, 남들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나만 구원을 받으면 되고, 다른 사람들이야 어떻게 살든 나만 건강하면 되고, 이웃에 세워진 개척교회들이 문을 닫든 말든 우리 교회만 부흥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이기주의 신앙입니다.

여기에서 나온 것이 이 땅에서 축복받아 잘 살자는 기복 신앙이요, 율법을 잘 지켜 천국에 가서도 상 받아 남보다 잘 살겠다는 율법 신앙이요, 상급 신앙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결코 없습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구원을 받은 자로 사는 것이요, 하늘의 약속된 모든 복을 받은 자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주님과 함께 지금 하늘의 시민으로 천국을 누리며 사는 사람이지,

구원을 받기 위해, 복을 더 받기 위해, 죽어서 천국에 가기 위해 예수를 믿는 자가 결코 아닌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분명히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5:15)

복음의 진리란?

하나님이 그의 아들 예수의 피로 우리의 죗값을 지불하시고 나를 사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이시라는 말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내 인생에 주인이 바뀌어버렸다는 말입니다.

이전까지는 내가 주인이었지만 지금은 십자가에서 그의 피로 나를 사신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 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에게는 내 인생을 내가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삶을 다 책임을 지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바로 신앙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고전 6:19-20/ 7:23)

세상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인생을 위해 열심히 사는 것은 당연한 일로 여기겠지만,

그리스도인이 자기를 사랑하고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은 곧 죄인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