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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기독교 / 사도행전 4장 12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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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4장 12절 (사도행전 4:12 / 행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없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기독교는 노숙자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밥 퍼주는 곳도 아니요, 빈민들을 구제하고 기아의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구제하는 기관도 아닙니다.

착취 당하는 노동자들이나 자유를 잃어버리고 지배를 당하는 종의 계급을 해방하는 기관도 아니요, 윤리와 도덕이 무너진 이 시대를 바꾸기 위해 교육하고 사회적으로 캠페인을 하는 곳도 아닙니다.

물론 기독교는 주님께서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자들을 사랑하고 함께 섬겼듯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 주님의 마음으로 저들을 사랑하며 함께 나누고 베풀고, 아픔과 기쁨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체험하고, 주님 안에 거하면

자연스럽게 주님이 보시는 곳을 보고 아파하는 것을 같이 아파하기 때문에,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자들을 자연스럽게 섬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기독교 본질은 아닙니다.

기독교는 오직 이천 년 전에 이스라엘의 골고다 언덕에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다는 신성모독 죄로 몰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전해 줄 뿐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떠난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사망의 고통 가운데서 살아야 할 우리 인간들,

죄 가운데서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다가, 죄 가운데 죽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영원한 고통 가운데 살아야 할 존재적 죄인인 우리 인간들을 “하나님은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시어” (요 3:16), 유일한 참 생명의 길을 만드사, 하나님과 십자가로 화목을 이루게 하시고(롬 5:10), 죄인인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롬 3:24), 용서받은 의인으로, 영원한 부활의 생명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으로 (요 1:12),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입니다.

다시 말하면,

죄인인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심판을 이기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만왕의 왕이시요, 온 우주를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그분을 아버지로 부르고 섬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늘에 시민이 되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님의 신부 되어 영원히 복된 삶을 살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독생자시고, 죄 없으신 그분이 내 이름표를 달고 내 죄를 뒤집어 쓰고 대신 십자가에 피흘려 죽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이요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영원 사는 유일한 참 생명의 길이 되신다는 말씀입니다.

기독교의 목적은 바로

이 십자가를 전해 주는 것입니다.

이 십자가만이 온 인류를 구원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토록 갖기를 원하는 돈,권세, 명예, 인기를 다 가졌을지라도

그것들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죄사함을 받고 새생명을 얻어 부활의 몸을 입고 하늘의 시민이 되어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게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입니다.

예수의 십자가는 우리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는 하나님의 완벽한 구원방식이요 하늘의 비밀입니다.

예수의 십자가는 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다 잊어도 이것만은 결코 잊어서도, 놓쳐서도 안되는 것은 바로 예수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피의 복음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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