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말씀 / 로마서 10장 8절 ~ 9절 / 오늘의 말씀

로마서 10장 8절 ~ 9절 (로마서 10:8~9 / 롬 10:8~9)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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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이미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을 어떤 감정이나 느낌에 의존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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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 이미 다 이루어 놓으신 엄청난 은혜 속에 살면서도,

또한 하나님의 양자의 영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기업을 상속받을 상속자요 (롬 8:15-17),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천국의 시민이요(빌3:20), 하늘의 비밀을 맡은 하나님의 청지기로 살면서도(고전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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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현실의 삶 속에서는 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소유의 많고 적음에 일희일비하고, 형편과 처지에 따라 똑같이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의심하고, 힘들어하고, 불평하고, 답답해하며, 믿음의 사람이 아닌 것처럼, 마치 하늘의 복을 아무것도 안 받은 사람처럼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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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마치 천국이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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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믿음으로 산다고 하면서도, 자신의 형편과 처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감정과 느낌을 의지하고 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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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입이 넉넉하고 여유가 있고 삶이 편안하면 자신이 믿음 생활을 잘하고 있으니 하나님이 내게 복을 주신다고 생각하고, 남들보다 형편이 여의치 못하고 가난하거나, 건강하지 못해 늘 아프고 병원생활을 많이 하거나, 자녀들의 직업이 변변치 않으면 부끄러워하며 내가 믿음으로 살지 못해서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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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령의 불을 받으면 방언을 하고 예언도 한다던데 나는 방언도 못하고 마음에 어떤 뜨거운 느낌도 없으니 자신은 믿음이 없어서 그런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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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성경에 언약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기 백성에게 성령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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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본다고 아무나 깨달아지고 누구든지 믿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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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제자들에게 분명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마 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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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들을 때 그 말씀이 깨달아지고 믿어진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하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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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이 내 귀에 들려지고 깨달아진다는 사실은 하나님이 나를 자기 백성으로 택하셨다는 사실이요, 주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내 안에 오셨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요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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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믿어진다는 사실은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마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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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성경을 읽지도 않고, 읽고 싶은 마음조차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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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고 믿어지십니까? 그럼 이제 하나님의 사람이 된 그 복을 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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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주님의 구원의 축복을 누리는 하늘의 놀라운 비밀입니다.

믿음을 감정이나 어떤 느낌에 의존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을 의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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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날마다 읽고 묵상하며 약속된 말씀을 나에게 주신 약속으로 믿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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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의 피를 믿으십시오. 예수께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되심을 믿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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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약속된 죄 사함, 하나님의 자녀 됨, 하늘의 시민 됨을 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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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십시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 됨과 천국의 시민 됨을 자랑하고 나타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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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믿음이요, 믿음으로 사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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