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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교회입니까? / 고린도전서 1장 2절 ~ 3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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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장 2절 ~ 3절 (고린도전서 1:2~3 / 고전 1:2~3)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장 2절에서 교회를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을 하나님의 교회”라고 말을 합니다.

이는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의 피로 거룩하여지고 하나님의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들이 하나님의 교회요, 주님의 몸 된 교회 그 자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신자들이 힘쓰고 애써 지은 성전도 아니요, 인간들의 어떤 모임도 아니요, 기독교라는 종교단체도 아닌 것입니다.

교회는 오직 하나님이 아들의 피로 값 주고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만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십자가의 피로 거룩하여진 이 땅에서 주를 믿는 모든 성도 곧 우리가 주님의 몸으로서의 교회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세계에 각처에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모든 교회가 각각의 교회가 아니라, 주님의 몸의 지체로서의 한 교회인 것입니다.

오늘의 신자들이 네 교회, 내 교회라고 생각하는 것은 교회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무지함에서 하는 말입니다.

세상의 모든 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주님의 한 몸 된 거룩한 성도들이 세계 각처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예수를 주님이라 부르며 그를 섬기는 하나님의 하나의 교회로 존재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세계 각처에 흩어진 모든 교회는 총회나 노회, 담임목사나 각 교회의 소유가 아니라, 세상의 모든 교회는 하나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지금도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일하시고, 하나님이 다스려 가십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사도가 되고 그리스도의 종이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된 것임을 반복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 역시 주님의 부르심을 입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입니다.

그렇다면 이 땅에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어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특별한 존재가 된 것은, 나의 선택과 내 의지로 된 것이 아니라, 그 근거가 하늘에 있다는 말입니다.

이 사실은 우리가 비록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우리의 소속과 신분은 하나님께 속한 하늘의 시민으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택되고 부르심을 입어 하나님의 성도는 우리는, 이제 우리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사는 자가 아니라, 오직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사는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께 속한 하늘의 백성으로 새 생명을 받은 새로운 피조물로 사는 것입니다.(고후 5:17)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다는 말은 예수의 생명을 받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사람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요 5:24)

교회는 예수의 생명을 받은 사람들이 생명이신 예수님 때문에 모인 곳이 교회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교회는 복을 받고 하늘의 상을 받는 일에는 관심이 많은데, 이 생명이신 예수님을 아는 일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선포하고 전하고 자랑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수의 피를 받아먹고 생명을 얻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 바로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날마다 예수의 십자가의 복음이 선포되는 곳이요, 예수를 높이고, 예수를 자랑하고,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그분의 이름을 높이 찬송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주의 이름으로 모이는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십자가 앞에 엎드려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고백하며 회개와 눈물이 있는 곳이요, 또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체험하며 감격과 기쁨의 눈물이 있는 곳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이시며 또 교회의 주인이심을 선포하는 곳이요, 날마다 주인 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교회의 주인이 아니시라면 그곳은 교회가 아닙니다.

또 예수님이 내 인생에 주인이 아니시라면, 나는 주님의 몸인 교회가 아닌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몸인 교회가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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