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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지금 믿음 안에서 살고 있습니까? / 고린도후서 13장 5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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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3장 5절 (고린도후서 13:5 / 고전 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를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을 받은 자니라”

주님께서 당시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이 시대 사람들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아니하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가 울지를 않는구나”(눅7:31-32) 그들의 마음의 걍팍함을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마치 오늘 이 시대를 향하여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저를 비롯한 오늘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들이 정말 악하고 강퍅해져 있는 것은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아도, 기쁜 일이 있어도 별로 감동도 없고 기뻐하지도 않습니다.

전철을 타면 모두가 화가 난 사람처럼 무표정한 얼굴에 다들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장례식장에 가도 유가족 몇 사람 외에는 함께 슬퍼하며 함께 우는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죽어도 안타까워하며 슬퍼하기는커녕 자신은 마치 안 죽을 사람처럼 살아갑니다.

날마다 세계에서 들려오는 뉴스들이 사람을 파리 죽이듯 죽이는 죽음의 소식으로 가득합니다.

이제는 그런 소식에 놀라지도 않습니다.

이웃들이 어떻게 되든 어떻게 살든, 이웃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없고 상관도 없습니다.

요즘 젊은들은 자기 자신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나만 즐겁고 기분이 좋으면 되고, 나만 손해 안 보고 괜찮으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점점 더 이기주의 사회가 되어갑니다. 점점 인격들이 피폐되어 갑니다.

자녀들은 부모들을 싫어하고, 부모들도 자녀들을 짐으로 여기고 귀찮아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혼자 사는 시대가 되었고, 결혼을 해도 자녀를 낳지 않습니다. 인구가 절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몇백 년 후에는 지구에 한 사람도 살지 않는 자동으로 멸망하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세계에는 하루에도 수십만 명 이상이 기아로 굶어 죽어가는데도 사람들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나와는 상관이 없으니 괜찮다는 것 같습니다.

수백억, 수천억, 수조원을 가진 부자들은 더 부자 되는 일에만 관심들이 있습니다.

정말 무정하고 무심한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무덤덤하고, 무관심하고, 무정한 마음이 오늘 현대인들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왜 이런 시대가 되어버렸을까요?

그것은 사람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난 죄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마음은 늘 공허하고 허전하고 허무할 뿐입니다.

그래서 그 허전한 마음에 무언가를 채워하는 데 소금물을 들이키듯 채워도 채워도 갈증만 더할 뿐입니다.

성경은 이미 이런 시대가 올 것을 예언했습니다. 디모데후서 3:1-4절을 보십시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오늘 이 시대 사는 인간들의 모습이 성경의 말씀과 똑같지 않나요?

오늘의 신자들의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데도 아무런 느낌도 감동도 없습니다. 구원의 감격도 눈물도 없습니다.

다들 찬송을 하니 그냥 함께 따라 부를 뿐입니다. 주님을 섬기는 기쁨과 천국에 대한 소망이 없습니다.

주일에 교회에는 열심히 다니나 오래 다니다 보니 습관적이고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릴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셨다는데도 아무런 느낌도 감정도 없습니다.

만왕의 왕이시오, 온 우주의 주인이신 분이 나를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실 만큼 나를 소중히 여기며 사랑하신다는데도 내 마음에 별로 감동이 없습니다.

죄가 그렇게 무겁게 무섭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도 않습니다.

내가 무슨 큰 죄인이냐, 남에게 피해를 끼친 적도 없고, 오히려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착하게 사는데...

그래서인지 내가 죄에서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이 그렇게 소중하게 감사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만일 위의 말에 동의가 된다면 우리는 깜짝 놀라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지금 주님을 잃어버리고 살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님께 대한 첫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내가 지금 주님보다 더 좋아하고 더 사랑하는 것이 내게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대가 너무 악합니다. 주님의 오심이 정말 가까워졌음이 느껴집니다.

오늘 이 시대의 모습이 성경에 예언 된 말세의 모습과 너무나 같습니다.

주님은 네가 지금 믿음 안에 있는지, 믿음 밖에 있는지를 너희 자신을 점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으라"라고 말씀합니다 (롬 14:11-12)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나에게 생명을 주신 주님께 대한 첫사랑을 다시 회복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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