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0장 31절 (고린도전서 10:31 /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인간은 자신의 인생을 살다가 다 죽습니다.
그럼 인간은 왜 죽을까요?
그것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 불순종하므로 죄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떠남이 죄요, 그리고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됨이 곧 죽음입니다. (창 2:17)
그러므로 모든 인간이 죄인인 증거가 바로 죽음인 것입니다.
성경은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그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롬 5:12)
그리고 그 또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고 분명히 말씀합니다.(롬 6:23)
죄가 없는 곳에는 죽음도 없습니다. 그 죽음이 없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영광만이 가득한 곳입니다.
죄가 있으면 그 어떤 것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습니다. (롬 3:23)
하나님의 형상을 입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음을 받은 인간이 죄를 지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어졌습니다. 그래서 죄인인 우리 인간은 결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흔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거나, 서울대를 수석 합격을 하거나, BTS 같이 세계적인 인기인이 되어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라고 하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의 착함이나 선행이나 그 어떤 공로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이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죄가 없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그러나 인간들 스스로는 죄를 없앨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그 길을 만드셨습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위해 죄를 없애는 일만 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를 통해 죄를 씻는 방법까지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그 아들 역시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
그렇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일이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십자가 외에 다른 것으로 죄를 씻는 방법을 찾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요,
또한 십자가 외에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위해 온 천지 만물과 우리 인간을 지으셨는데,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자신이 하나님을 떠난 죄인인 줄도 모르고, 왜 죽는지도 모르고, 지금 자신이 지옥을 향해 쏜살처럼 달려가고 있는 줄도 모르고, 그저 자신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 뿐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사 아들을 보내사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게 하시고 죄 사함과 영생의 길을 주셨는데도 그것도 모르고 오직 자신들의 기쁨과 안일함을 위해 일하며 살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런 우리를 향해 “어리석도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네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 무엇이 너를 꾀더냐” 왜 그렇게 사느냐고 안타까워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를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나 죽으나 무엇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그 일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해서 사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통해서만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생은 오직 예수의 피를 통해서만 약속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죽는 그 순간까지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외치고 그의 피만 붙잡아야 합니다.
이것이 천국에 입성하는 방법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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