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장 16절 ~ 18절 (로마서 6:16~18 / 롬 6:16~18)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이 말은 우리 인생에서 ‘나 자신’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일 것입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은 존재에 대한 질문이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자기 인생을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인생의 목적을 알 수가 있습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유명한 가수나 인기 배우가 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도전을 합니다. 그들 중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고 인기인의 자리에 오르는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목적을 이룬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자살로 자신의 인생을 끝내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잘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자기 분야에서 최고 인기인의 자리에 올라 엄청난 부자가 되고 모든 것을 다 가졌는데, 뭐가 아쉬워서 자살을 하느냐는 말입니다.
이 세상의 목적은 다 그렇습니다. 그 목적을 향해 달려갈 때는 힘든 줄도 모르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오직 앞만 보며 달려가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그러나 그것이 주는 감격과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못합니다.
내가 이것을 얻으려고 내 인생을 바쳤다는 말인가? 결국 그 공허와 허무함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일을 봅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면 삶의 목표와 방향을 잘 모릅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존재인지를 알지 못하면 그냥 죽음으로 허무한 인생을 살다 갈 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내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말씀합니다.
내가 어디서 왔으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고, 또 어디로 가는지 존재인지를 정확히 말씀합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며,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고 배우고 섬기며 살다가,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우리 인생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 인간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했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하나님께 지음 받은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선악과를 먹으면 너희도 하나님처럼 된다는 사탄의 말을 더 소중히 듣고 자신들도 하나님이 되고자 선악과를 먹음으로 죄를 짓고 그 죗값으로 죽음이 왔습니다. (창 2:17)
결국 “너는 흙으로 지음 받은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라는 하나님의 저주의 음성을 듣고 그때부터 우리 인간은 사망의 지배를 받고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창 3:19)
그 후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모든 인간은 예외 없이 누구나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 삽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오직 자기 이름과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삽니다. 늘 남을 비판하고 판단하고 정죄하며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 삽니다. 남은 항상 그릇되고 자기 자신은 항상 옳습니다.
이것이 바로 죄인 된 증거입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사망 가운데 있는 아담을 찾아오셔서 여인의 후손을 보내사 새 생명을 주시겠다는 구원의 약속을 하셨습니다 (창 3:15)
그래서 그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주는 기록이 구약이요, 그 약속을 성취하시고 완성하시는 기록이 신약입니다.
그러므로 신구약 모든 말씀의 중심 내용이 곧 하나님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사건의 말씀입니다.
이제 이 십자가 사건 후 성경은 이 땅에 사는 모든 인간을 “죄의 종과 의의 종”이라는 두 부류로 나눕니다.
이 세상 모든 인간은 이 둘 중에 하나에 속한 자로 살 뿐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믿는 자는 의의 종이요, 믿지 않는 자는 모두 죄의 종이라는 말입니다.
이제 “나는 누구인가?” (Who am I)가 아니라, “나는 누구에게 속한 사람인가?” (Whose am I)입니다.
다시 말하면 나는 하나님께 속한 의의 종인가? 아니면 마귀에게 속한 죄의 종인가?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이 사실을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이 둘 중에 하나에 속한 자로 살 뿐입니다.
그럼 여러분은 지금 누구에게 속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누구에게 속한 자로 살고 있습니까? 누구의 다스림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까?
이것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당신은 이 둘 중에 하나에 속한 자로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소속은 어디인가요? 누구에게 속한 사람인가요? 나는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사람인가? 땅에 속한 사탄의 사람인가?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오늘 지금 주님 앞에서 꼭 대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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