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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 마태복음 16장 26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8.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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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6장 26절 (마태복음 16:26 / 마 16:26) 
“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작은 시골교회를 목회하시는 한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 목사님에게는 아직 어린 자녀들이 다섯 명이 있었습니다. 생활이 어렵기에 아직까지 휴가를 가본적이 없었는데 그 해 여름에는 모처럼 3박4일 바닷가로 휴가를 갔습니다. 모든 식구들은 들뜬 마음으로 가는데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가는 날부터 장대비가 오기 시작해 3일 내내 비가와 밖에 한번 나오지 못하고 하늘을 원망하며 방에만 있었는데, 돌아오는 날은 비는 그쳤으나 바람이 몹시 불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 식구들과 그곳에 휴가를 온 많은 사람들과 함께 모처럼 바닷가에 나가 높은 파도를 보며 마지막 휴가의 기분을 내며 놀았습니다. 
목사님은 한참 즐겁게 놀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섯살 짜리 막내 아이가 보이지를 않습니다. 

그제서야 목사님은 아이 이름을 부르며 미친듯이 바닷가를 뛰어 다니며 아이를 찾았습니다. 
체면이고 인격이고 부끄러움이고 다 잊어버리고 “은총아! 은총아! 미친듯이 그 아이 이름을 부르며 아무리 찾고 찾았지만 아이는 보이질 않습니다. 목사님은 심장이 멈추고 애간장이 녹아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누가 내 아이를 찾아 만 준다면 자기가 가진 모든 것, 아니 생명까지도 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보이질 않습니다. 
그렇게 애타하며 아이를 찾는 중에 목사님은 문득 하나님의 마음이 자기 마음에 느껴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강국이 되고 이제 먹고 살만 하니 온통 우상을 섬기며 다 하나님을 떠나 버렸을 때, 하나님께선 수많은 선지자들을 보내 “이스라엘아! 내 백성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내게로 돌아오라” 슬퍼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에서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셨던 하나님의 마음이, 지금 내 마음과 같으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오 하나님! 하나님께선 오늘도 한 영혼이 회개하고 돌아오길 이렇게 애타하시며 기다리시는군요” “그런데 저는 목회를 하면서도 한번도 영혼에 대한 이런 애타하는 마음이 없이 거짓 목회를 했군요”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저 쪽에서 막내 아이가 “아빠”하며 쫄랑쫄랑 자기에게로 뛰어옵니다. 

배가 아파 숙소 화장실에 다녀 왔다는 것입니다. 한 이십분이 이십년이나 된 것 같았습니다. 

목사님은 달려가 그 아이를 꼭 끌어 않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의 눈물이 흐르고 또 흘렀습니다. 목사님은 한 생명이 이렇게 소중하고 귀하구나, 그래서 주님은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게 생명이라 말씀하셨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나는 천하보다 귀한 것을 다섯이나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자신은 늘 작은 교회 가난한 목사요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나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부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보물 다섯 자녀와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생명이 되신 나의 주님,  나야 말로 세상에서 부족함이 없는 진정한 부자임을 이번 일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그동안 잃어버리고 살았던 진정한 감사를 다시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감사는 삶을 부요케 합니다. 감사는 다른 사람을 소중히 여기게 되고 사랑하게 만듭니다.  
감사는 몸도 건강하게 하고 얼굴도 예뻐지게 합니다.  
이것은 감사해 본 사람만 아는 비밀인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할 때,   
그것이 충분해 집니다.   
감사할 때 모자람도 없어집니다. 

그러나 감사하지 않으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내가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하면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삶을 감사하는 삶으로 바꾸십시다.  
잘사는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가진 복을 주님께 감사하며 찬송하며 사십시다. 

다윗은 목동 때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나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날마다 노래하며 감사했더니 그는 평생동안 주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시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무엇이 또 더 있어야 하는지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나에게 주신 복을 헤아려 보십시오.  
그리고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최고의 감사를 드리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인생이  
가장 행복한 삶으로 변화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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