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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예수님이 주인 맞습니까? / 로마서14장8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8.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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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4장 8절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예수님만이 오직 나의 인생에 주님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내 인생 모든 삶에 중심이 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입술로만 주님이 아니라, 예수님이 내 인생에 진정한 주인이 되신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은 이런 의미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프톨레미가 주장한 천동설을 믿었습니다. 즉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믿었습니다. 
그 시대 모든 사람들은 우주는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과 온 우주의 별들이 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코페르니쿠스가 지구는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 태양이 우주의 중심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는 것입니다. 
 
오늘 대부분의 신자들도 프톨레미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삽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우주의 중심은 자기 자신이고 하나님과 예수님과 온 세상 사람들과 모든 만물들이 자기를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도 나를 위해 존재하고 온 세상 모든 것들이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일을  
나 중심으로 생각하고  
나 중심으로 판단합니다.  
내가 곧 정의인 것입니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내가 주인 되어 나 중심으로 사는 것, 이것이 곧 죄인 것입니다.  
 
이 세상 온 우주의 중심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 모든 만물들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위해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나 중심으로 살았던 삶에서, 이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완전히 바뀌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시고 우리는 오직 그 분만을 바라보며 내 인생 모든 것을 그분을 중심으로 산다는 말입니다. 
 
초대교회 모든 성도들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불렀습니다. 그 당시 “주”는 오직 로마 황제였습니다. 
 
그런데 초대교회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로마 황제를 주라 부르지 않고,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불렀습니다. 
로마 황제가 보기에는 초대교회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야말로 반역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 황제로부터 엄청난 박해와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직 믿음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이들은 사자밥이 되고, 어떤 이들은 톱에 켜서 죽고, 어떤 이들은 불에 태워 죽고, 어떤 이들은 목 베임을 당해 죽었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예수님만이 오직 주님이시요, 예수님만이 왕이시라는 것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곧 자신의 삶에 주인이시라는 것입니다.  
주인이 아니라고 한마디 말만 하면 살 것인데....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의 주님 되심과,  왕 되심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내놓았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내 목숨 내 생명 내 인생 나의 삶 전부를 예수님께 걸었다는 말입니다. (눅9:24-25) 
 
나 중심의 삶에서, 예수님 중심의 삶으로 완전히 바꾸어진 것을 말합니다. 
 
이는 곧 나는 십자가에 죽었고 이제 내 안에 예수님이 주인으로 사시는 삶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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