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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고린도전서 15장 10절 /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은혜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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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 10절 /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은혜 /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15장 10절 /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은혜 /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15장 10절 (고린도전서 15:10 / 고전 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원치 않는 질병으로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겪을 때도 있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정말 힘든 일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또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리는 극심한 아픔을 겪을 때도 있습니다.



그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을 원망하시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이런 일들이 내게 일어났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의 삶에서 필요 없는 가지를 잘라내는 것일 수 있습니다.



모든 과일나무는 필요 없는 묵은 가지를 반드시 잘라내는 전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새순에서 탐스러운 과일이 주렁주렁 맺히게 됩니다.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하늘의 백성으로써 필요 없는 것들을 꼭 붙들고 놓지 않을 때, 가지치기를 하십니다. 그래야 우리의 삶에서 믿음의 열매들이 맺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때 우리는 겸손히 엎드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라고 고백한 욥처럼 고백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힘들고 아픈 고난을 당하면 곧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동안의 베풀어 주신 은혜는 잊어버립니다. 수십 년 동안 건강하게 살게 하셨던 것도 잊어버리고, 그동안 넉넉하게 여유롭고 살게 하신 것도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내가 잠시 당하는 그 작은 아픔과 고난만 생각합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을 세상을 떠나면, 하나님이 그를 잠시 내게 빌려주셨다는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데려가셨다는 것은, 잠시 내게 빌려주셨던 소중한 그를 원래 소유자이신 하나님이 도로 데려가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를 긴 세월 동안 나에게 빌려주셨고, 내 소중한 자녀들을 우리 품에 맡겨 주셨고, 사랑하는 형제들과 친구들을 내게 빌려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원래 그들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그들이 필요하시니 먼저 데려가 신 것뿐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무엇을 불평하고 무엇을 원망하겠습니까?



솔직히 이 세상에서 장수하며 오래오래 사는 것이 축복입니까? 아니면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이 축복입니까? 후자 축복이라면, 죄로 가득한 이 세상에 오래 두시지 않고 하나님께서 천국으로 먼저 데려가셔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심을 진실로 기뻐하며 감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것만 생각하진 말고, 오랜 시간 동안 함께 누렸던 기쁨에 대해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사십시오.



내게 사랑하는 사람을 선물로 주셔서 함께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신 하나님, 그리고 이제 하늘에서 필요하셔서 먼저 데려가신 하나님께 우리는 진실로 감사하며 살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지금 현재만, 그리고 내 입장만 생각합니다. 그동안 그들과 함께 행복했던 시간들은 늘 잊어버리고 삽니다. 



현재의 나의 아픔과 어려움만 생각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나를 오늘이 있게 하신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그 은혜를 언제나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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