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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히브리서 11장 13절 ~ 14절 / 나그네 인생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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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1장 13절 ~ 14절 / 나그네 인생 /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11장 13절 ~ 14절 / 나그네 인생 /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11장 13절 ~ 14절 (히브리서 11:13~14 / 히 11:13~14)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성경은 이 땅에 사는 우리들을 “나그네”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이 세상은 우리가 영원히 살 곳이 아니고 돌아갈 고향이 분명히 있다는 말입니다.



성도에게는 나를 기다리고 계시는 사랑하는 아버지가 계신 곳, 곧 돌아갈 내 집이 분명히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이 땅에서 잠시 살다가 돌아갈 “나그네 인생”임을 분명히 믿습니까?



그럼 내가 돌아갈 본향이 있음을 믿는다면 그 본향을 사모하며 준비하며 사는지요? 



여행이 즐거운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돌아갈 내 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내 집이 없다면 그 여행은 그야말로 막막하고 답답한 고생길이지 결코 즐거운 여행은 아닐 것입니다.



그 여행에서 돌아올 나를 손꼽아 기다리는 사랑하는 내 가족이 있고 쉼을 주는 내 집이 있기에 그 낯선 여행이 즐거운 것입니다.



여행 중 장엄하고 웅장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구경하는 것도, 크고 멋있고 옛 고궁을 돌아보는 것도, 그 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그 여행지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매우 신선하고 즐거운 일이지만, 한 달 아니 열흘만 지나 보세요. 



역시 내 고향, 내 부모 형제들이 있는 곳, 사랑하는 내 가족이 보고 싶고 작은 집이지만 그들과 오손도손 정답게 사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행복한 삶인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여행은 나를 기다리는 사랑하는 식구들이 있고, 돌아갈 내 집이 있기에 잠시 집을 떠나 쉼을 갖는 여행이 즐거운 것입니다. 그런데 돌아갈 내 집이 없고 나를 기다리는 내 가족이 없다면, 그 여행은 결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마치 이 세상에서 자신을 위해 영원히 살 것처럼 살지만, 삶이 고달픈 것은 돌아갈 본향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날 동안만 잠시 살다가 갈 뿐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의 본향이 아닙니다. 이 세상은 분명히 우리가 잠시 머물러 살다가 떠날 여행지요, 나그네 길인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우리가 돌아가야 할 본향이 있음을 말씀합니다. 이 땅은 우리가 잠시 머물다가 가는 곳이라고요.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는 모두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말하며,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돌아갈 본향을 사모하며 그곳에 갈 준비하는 삶을 살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하늘에 있는 본향을 사모하며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그들을 위해 한 성을 예비해 놓으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히 11:16)



여행자는 그곳에서 살 것처럼 집을 사거나 자동차를 사지 않습니다. 가장 간편한 차림으로 삽니다. 그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족한 줄로 압니다.



우리 역시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곳이 아니라면, 너무 많이 가지려고 애쓰지 맙시다. 너무 즐겁게 행복하게 살려고도 하지 맙시다. 우리가 등 따시고  배부르면 돌아갈 본향을 잊어버리고 살까 두렵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돈과 재산이 너무 많아 마음이 교만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릴까 두렵고, 그리고 너희가 만일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너를 위해 살면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말씀했습니다. (신 8:11~14 / 19)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에서 잠시 살다가 우리의 본향인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나그네 인생임을 믿습니까?



그럼 잠시 나그네로 이 세상을 살다가 떠날 것을 믿는다면 돌아갈 고향을 준비하며 믿음으로 사십시다.



우리가 믿음으로 승리하여 돌아오기를 기도하며 기다리는 사랑하는 믿음의 형님들이 있음을 아십니까?



지금도 하늘 본향에서 우리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우리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며 응원을 보내는 믿음의 형님들이 있습니다.



노아 형님, 에녹 형님, 아브라함 형님, 야곱 형님, 요셉 형님, 사무엘 형님, 다윗 형님, 예레미야 형님, 다니엘 형님, 베드로 요한 야고보 형님, 스데반 바나바 누가 형님, 바울 형님 등...



그리고 나에게 생명을 주신 우리 주님,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지금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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