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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히브리서 11장 16절 / 천국을 소망하며 사십니까?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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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1장 16절 / 천국을 소망하며 사십니까? /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11장 16절 / 천국을 소망하며 사십니까? /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11장 16절 (히브리서 11:16 / 히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내 모든 보화는 저 하늘에 있네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오 주님 같은 참 친구 없도다 저 천국 없으면 난 어떻게 하나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이 찬송을 아시나요?

이 찬송은 부활 신앙과 천국 소망을 가지고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서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는 신앙고백의 찬송입니다.



어서 빨리 죄 많은 이 세상과 병들고 아픈 이 육신에서 벗어나 죄와 고통이 없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사랑하는 주님과 영원히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이 이런 신앙고백을 쏟아 내게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순간부터 죄가 어떤 것인지를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나 자신이 스스로 왕이 되어 살겠다는 야심찬 발상이 하나님으로부터 부어진 그 은혜를 거부하고 불순종의 삶이 낳은 죄의 열매들과 그 배설물들이 얼마나 추악하며 더러운지를 자신의 행위 속에서, 또한 나와 관계하며 사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 속에서 우리는 날마다 경험하며 삽니다.



성도는 그런 인생과 역사 속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것이고, 성도는 이 땅에 잠시 머물다 가는 나그네요 이방인으로 사는 것임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진짜 나의 집이요, 나의 영원한 본향인 천국을 사모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진짜 우리의 집인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세계에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의 기독교인들 대다수는 세상에서 누리는 온갖 즐거움과 편안함 때문에 천국을 사모하지도 소망하지도 않고 사는 것이 현실입니다. 세상이 주는 즐거움에 푹 빠져 살다 보니 잠시 살다 가는 나그네 인생임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유럽의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등 부유한 나라들의 대부분의 교회들이 문을 닫았거나 유명무실해졌고 미국 캐나다 호주 등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경제적인 부가 결코 우리의 신앙을 더 간절하게 하고 천국을 사모하게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고 산다면,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이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히 11:10) 곧 천국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의 삶은 “외국인과 나그네 인생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을 더 간절히 사모하며 살아야 하는 데도 말입니다.



한국교회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60~80년대까지는 기도원마다 사람들이 가득하고, 서울 삼각산에는 일 년 내내 밤마다 기도하는 사람들이 가득했는데, 이제 먹고 살만하니까 기도하는 사람도 없고 더 이상 하나님을 찾지도, 천국을 사모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이 세상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어 할 뿐입니다.



천국은 어떤 설화가 아닙니다. 천국은 실제적인 장소요, 하나님이 영광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천국은 모든 성도들이 영원히 살 고향입니다. 그곳은 모든 만물이 새롭게 되는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세상을 떠나는 즉시 바로 가는 그곳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내일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오늘 지금의 문제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삶은 영원한 천국의 삶을 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히 13:14)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하늘에 속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마음도 마땅히 하늘에 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말씀하셨을까요?



그것은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마 6:20-21)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보물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마음을 하늘에 두고 천국을 사모하며 살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위에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골 3:1)



천국에는 지금 우리의 있을 곳을 예비할 가신 주님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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