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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고린도전서 15장 10절 / 오직 믿음 오직 은혜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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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 10절 / 오직 믿음 오직 은혜 /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15장 10절 / 오직 믿음 오직 은혜 /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15장 10절 (고린도전서 15:10 / 고전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하나님의 성도가 된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택하심과 부르심으로 된 것이지, 내가 예수를 택하고 믿는다고 고백함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가르치고 교육하고 훈련한다고 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성도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이 택하시고 하나님의 것으로 불러주셔야 되는 것이 성도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너희는 그들(이방인)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요,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라고 말씀합니다 (롬 1:6~7)



여기서 “부르심을 받은 자요”라는 말은 너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만한 어떤 조건도 자격도 없었다는 말입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성도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부르심으로 된 것이지, 내가 예수를 선택하고 믿는다고 고백함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또 우리가 신앙생활을 통해 점차적으로 성도가 되어 가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성도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전적인 부르심이요,  은혜인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 역시 십자가에서 단번에 이루어지고 완성된 것이지, 점차적으로 이루어져가는 미완료가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께서 우리 인간의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선포하시고 죽으심으로 우리의 구원이 완성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로 부르심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 사람은 이제 주님의 것이 되어 영원히 주님과 함께 있는 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 구원은 자신의 어떤 조건(열심 있는 신앙생활과 충성 헌신 구제 등)으로 구원이 완성되는 것도 아니요 또 그렇지 못할 경우 구원에서 탈락되는 것도 아닙니다. 



신앙생활이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과 구세주로 믿는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이란?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란, 선교하고 구제하고 교회의 모든 일에 충성하고 봉사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내신 자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요 6:28~29)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죄 용서함과 의롭다 함을 받고 하늘의 식구 되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며 사는 이것이 곧 신앙생활입니다.



그럼 예수님을 어떻게 믿는 것일까요? 방법은 없습니다.



육신을 가지고 죄 중에 태어난 인간이 스스로는 예수님을 알고 믿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담 안에서 태어난 모든 인간은 이미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고 죄와 허물로 죽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엡 2:1)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 주시고 성령을 주셔서 예수를 알게 하시고 믿게 해주실 때만 우리는 믿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믿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엡2:8)



예수님을 믿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조그만 선을 행하고 또 넉넉한 헌금과 희생과 봉사를 드려 하늘에 가서 남보다 더 큰 상 받겠다는 생각은 주님의 십자가를 욕되게 하는 일이요,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를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어느 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믿느냐? 물으시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대답할 때 기뻐하시며,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것은 너 스스로 안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알게 해주셨기 때문이라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마 16:16~17)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려고 노력한다고, 또 금식하며 기도한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기셔서 믿음을 주시고 믿게 하시니 이유 없다 그저 믿어지고 고백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알고 믿게 되었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성령(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믿게 하시니 내가 지금 믿음의 사람이 되어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사실이요, 은혜인지요~!!!



성도는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요, 성도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낳아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의롭다 함을 받고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 공로로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장 성도답게 믿음으로 사는 것이란?

나는 죄인이요, 이 죄인이 예수님의 피 흘리심으로 죄 용서함을 받고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산다는

사실을 알고 날마다 하나님을 찬송하며 감사하며 기뻐하고 사는 일입니다.

이것보다 더 좋은 신앙은 없습니다.



이제 우리가 이 사실을 더 깊이 깨닫고 더 많이 감사하고 기뻐하며 사는 것이 곧 신앙생활입니다.



이런 깨달음 속에 더 열심히 교회로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이런 깨달음 속에 자신의 귀중한 옥합을 깨뜨려 주님의 발에 부어 드리고,

이런 깨달음 속에 더 많이 헌신하고 더 충성하며,

이런 깨달음 속에 이웃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기며 나누고 베풀어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깨달음으로 하는 것이 진짜 헌신이요, 믿음의 삶인 것입니다.



이 복음의 진리를 깨달은 성도는,

자신이 비록 망해도 감사하고, 자식이 공부를 못해도 감사하고, 병이 들어 건강치 못해도 감사하고, 직장에서 해고를 당해도 감사하고, 어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할 뿐입니다.



그것은 잠시 후에 뵈올 내 눈에 눈물을 닦아 주시며 위로해 주실 우리 주님과 내가 영원히 살 그 나라 천국을 더 소망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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