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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마태복음 10장 37절 ~ 38절 / 주님께 합당하지 않는 자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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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장 37절 ~ 38절 / 주님께 합당하지 않는 자 /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10장 37절 ~ 38절 / 주님께 합당하지 않는 자 /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10장 37절 ~ 38절 (마태복음 10:37~38 / 마 10:37~38)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기독교는 눈에 보이는 것을 추구하는 종교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하며 믿는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눈에 보이시지 않는 곧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지금도 세상을 다스리고 계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시려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성전 삼아 지금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천국과 지옥이 있음과, 또한 하나님을 배반하고 원수 되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을 유혹하고 타락하게 하는 마귀와 귀신들이 있음과, 또한 끝까지 하나님의 사랑(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을 거절하고 믿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러 만왕의 왕으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오시는 날 역사의 막이 내리고 그분의 마지막 심판이 있을 것임을 믿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 곧 십자가의 은총을 입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님과의 함께 영원히 살 것을 또한 믿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가서 너희 있을 곳을 예비하고 너희를 다시 데리러 올 것이니, 너희는 기름을 예비하고 신랑인 나를 맞을 준비를 하여 항상 깨어 있으라고 거듭거듭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모든 그리스도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의 나라를 믿음의 눈으로 보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사모하여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늘 눈에 보이는 땅에 것을 더 좋아하고 그것을 추구하며 사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보다는, 눈에 보이는 돈과 재물이 많고, 건강하고 높은 지위를 얻고 성공하기를 더 원하고 또 그것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도 돈이 많고 성공한 사람을 보며 축복받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을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말씀하는 데는 어느 한곳도 없습니다.



오히려 너희가 은금 많아지고 먹어서 배부르고 소유가 풍부하게 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한다고 말씀합니다. (신 8:11~14)



사도바울 역시 자신의 소유로 인하여 주님을 알고 믿음으로 사는 일에 방해가 되기에 그것을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똥처럼 버렸다고 말합니다. (빌 3:7~8)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신 후 그들에게 쉐마로 주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라는 말씀입니다 (신 6:4~5)



이 말씀은 애굽 백성에게 주신 말씀도 아니요, 불레셋이나, 에돔 족속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 오직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주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 또한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산 오늘 우리에게도 주신 말씀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당신을 따르는 무리들에게 신명기 6장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여 너희도 그 말씀을 따라 살 것을 분명히 말씀합니다.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하신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너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막 12:29~30)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삼으시겠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이란, 오직 우리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른 신앙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솔직히 우리는 하나님보다도 더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나 자신을, 돈을, 내 자녀와 식구들을, 높은 지위를, 성공을 얼마나 원하고 사랑하는지 모릅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합당하지 않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피로 값 주고 사신 우리가 하나님보다도 더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을 다 내려놓고 버리도록 우리와 매일 싸우시는 것입니다. 



때론 심각한 질병을 통해서, 때론 실패를 통해서, 때론 가족들과 친구를 통해서... 하나님은 여러 가지 아픔과 고난을 통해서 자기를 부인하며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다 내려놓고 포기할 때까지 그리고 다시 하늘 바라보며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다시 믿음을 회복할 때까지 우리와 싸우시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질병과 아픔과 실패는 저주가 아니라, 우리는 진짜 하나님의 자녀인 증거요, 우리를 영원히 당신 곁에 두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방법인 것입니다.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것이 하나님이 되실 때까지 말입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자기 백성들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천국에 입성할 때까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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