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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돈과 신앙 / 디모데전서 6장 10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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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장 10절 (디모데전서 6:10 /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돈과 재물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은 맞습니다.

또한 돈은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여유 있게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더 많은 돈과 재물을 소유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기에 걸고 사는 것을 봅니다. 돈만 많이 벌수 있다면 자존심도 체면도 명예도 다 포기하고 심지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돈이 우리의 삶을 화려하게 하고 편리하게 하는 것은 맞지만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참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꼭 기억하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모세를 통해 수없이 반복해서 당부하신 말씀은 무엇이었습니까?

“애굽에서 종 되었던 너희를 구원해 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고 기억하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네가 (가나안에 들어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신 8:13~14)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 부유하게 살게 되면, 너희가 나를 잊어버릴까 너무 염려스럽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생각은 돈과 재물이 많아 부유하게 살면 하나님을 더 잘 섬길 것 같은데도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간들의 마음속에 있는 그 죄성을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돈과 재물이 많아지면 내 재주와 내 능력과 내 힘으로 얻었다고 생각하지, 그것을 하나님이 주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직 부자 된 자기를 자랑하고 자기 이름을 드러내며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을 무시하고 교만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망하는 지름길인 것입니다.

그것을 세계의 역사와 이스라엘의 역사가 그 증거로 잘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멀어지고 가장 타락한 시대는 이스라엘이 가장 부유하게 살았던 시대였습니다.

세계사 역시 가장 어둡고 타락한 시대는 그 시대 최고의 강대국이 되어 가장 부유하게 잘 살던 때였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나라는 흔적도 없이 다 망해버렸음을 역사가 우리에게 잘 말해 줍니다.

이것을 안 잠언서 기자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옵소서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잠 30:7~9)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 6:24)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마 4:4)

우리가 영원히 사는 길은 돈이 아니라, 하나님 그분을 알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돈은 우리가 먹고 살아가는데 당장 필요한 것이기에 사람들은 정말 돈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너무 쉽게 잊어버리고 삽니다.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지만, 돈은 우리의 눈을 가려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우리의 신앙을 좀먹게 하는 지름길임을 명심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 알자”고요 (딤전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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