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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그리스도인의 고난은 특권입니다 / 로마서 8장 18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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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18절 (로마서 8:18 / 롬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예수님이 가셨던 그 십자가의 길을 따라간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십자가의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성도로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의 주이심을 보여주는 증인의 삶을 살라고 우리를 십자가로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으로 파송을 받은 예수의 증인들이요, 비록 땅에 살지만 하늘의 신분을 가진 하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삶은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세상에서의 편하고 좋은 날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한 하늘의 백성으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었지만, 우리 마음속에 여전히 자리 잡고 있는 죄성과 세상의 가치관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바뀌어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약 2 주면 들어갈 수 있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40년 동안이나 사막 같은 광야를 맴돌며 고난의 삶을 살게 사신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던 애굽의 문화와 세상 사고방식을 완전히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존하여 사는 법을 배우게 하셨듯이 말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선배들의 삶이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3~31절을 보십시오.

사도바울은 단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전하는 복음 때문에 옥에 갇히고, 수없이 매 맞고, 돌에 맞고,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맞았으며, 수많은 위험을 당하며 주리고 목마르고 수없이 굶고 춥고 헐벗었다고 말합니다.

히브리서 11장 33~40절을 보십시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으로 산 그들 모두는 예수를 믿는 믿음 때문에 사자들의 밥이 되기도 하고, 불에 화형을 당하고, 칼과 톱에 목 잘려 죽고, 심한 고문과 몽롱과 채찍질과 감옥에 갇히고, 궁핍과 화난과 학대를 받았으나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자신들의 고난을 오히려 기쁨으로 여겼다고 기록합니다.

사도행전 6장과 7장을 보십시오.

스데반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설교를 하다가 자신의 동족들인 유대인들에게 돌에 맞아 죽습니다.

그때 그는 오히려 자신을 향해 돌을 던지는 그들을 위해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기도하며 죽었습니다

그럼 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그 엄청난 고난 가운데서 죽어가는데도 지켜 주시지 않고 그대로 보고만 계실까요?

그것은 복음 때문에 받는 고난은 우리에게 큰 유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우리가 짊어짐으로써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을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우리의 고난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보여주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영국 헬렌 로즈비어 선교사는 명문가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의사가 된 후 선교사로 헌신한 후 27살에 아프리카 자이레(콩고)로 가서 버려진 아이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20년 동안 청춘을 바쳐 선교를 했습니다.

그가 선교를 하던 중 콩고에는 혁명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 혁명군들은 의사 헬렌을 잡아다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5개월 동안 옥에 감금당하고 끔찍한 폭행을 저질렀습니다.

헬렌 선교사는 너무나 괴롭고 고통스러워 “하나님 저를 버리셨군요. 너무 괴로워 견딜 수가 없나이다” 탄식하며 우는데

어느 날 그의 마음속에 “헬렌아 너는 20여 년 전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특권을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니? 이것이 바로 네게 주어진 특권이야. 나는 잠시 네 생명을 빌린 것뿐이야. 네가 여기서 죽는다면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죽음이야. 네가 예수님 때문에 죽는다면 너는 하늘의 특권을 얻은 거야”라는 음성이 마음에 들려지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일기는 이렇게 이어져 쓰여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그들의 핍박은 계속되었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악함과 잔인함을 말려 주지 않으셨습니다.

여전히 매일 아프고 고통스러워 미칠 것 같았지만, 그러나 주님의 음성을 들은 후 나는 달라졌습니다. 나는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한 기쁨과 고통이었다.

나는 지금 영광스러운 하늘의 특권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 순교자의 삶이 하나님 나라의 완성으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에 잘 인내할 수 있었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딤후 1:8)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롬 8:18)

고난은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장차 우리에게 주어질 영광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복음과 함께 오는 고난을 잘 참고 인내하며 이기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 순교할 때 주님께서 하늘 보좌에서 일어나 스데반을 응원하고 계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여전히 보좌에서 일어나셔서 우리를 응원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주님만을 바라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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