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말씀

어느 목사님의 고백 / 욥기 1장 21절 ~ 22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0. 5. 20.
728x90
반응형

욥기 1장 21절 ~ 22절 (욥기 1:21~22 / 욥 1:21~22)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1994년 11월,

스콧 윌리스 목사는 자신의 아내 쟈넷과 9명의 자녀 중 6 자녀와 함께 미국 밀워키 시 근처의 94번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달리던 트럭으로부터 갑자기 쇳조각 하나가 떨어져 자신의 차를 향해 날아왔습니다. 윌리스 목사는 그 쇳조각을 미처 피할 수 없었고 그 쇳조각이 자신의 차 밑으로 굴러 들어갔습니다.

그 순간 그 쇳조각이 윌리스 목사 차의 연료통을 강타해 차가 폭발함으로 그의 차에 타고 있던 6명 자녀 중 5명이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구조를 받아 생존했던 아들 벤저민마저 몇 시간 후 사망했습니다.

윌리스 목사와 그의 아내도 크게 화상을 입었고 겨우 구조를 받아 그 차에서 빠져나왔으나 그들은 화염에 불타는 차 안에서 죽어가는 그들의 자녀들의 모습을 그저 지켜보아야만 했습니다.

그때 큰 화상을 입고 그 고통으로 인해 몸을 가눌 수조차 없는 윌리스 목사는 그 차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며 아내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보, 하나님이 이 시간을 위해 우리를 지금까지 준비시켰나 보오”

이 부부의 사고 소식과 윌리스 목사가 아내에게 한 말이 미국과 전 세계에 보도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부부가 겪은 그 엄청난 고통의 순간 중에도 함께 하셨다”고요.

그리고 윌리스 목사 부부는 그 사고로 입은 화상으로 인해 오랫동안 고생하다가 회복한 후,

매일 아침잠에서 깨어나 일어나면 서로를 보며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여보, 오늘도 우리가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있음을 확인할 하루가 시작되었구려”

그리고 또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 “여보, 우리 아이들을 만날 날이 하루 더 가까워졌네요”라고요

윌리스 목사의 고백은 아무라도 할 수 있는 고백은 아니겠지요.

정말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고백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서 이 고백을 듣기를 원하십니다.

6섯 자녀들이 차 안에서 불에 타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발만 동동거리며 지켜보아야만 했던 윌리스 목사 부부는 참담하기 그지없는 그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아름다운 믿음의 고백을 하며 사는 윌리스 목사 부부를 보며 주님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그들은 자기의 자녀들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당신이 주신 이 자녀들을 도로 가져가실 권리가 있음도 잘 알고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이와 똑같은 일이 성경에도 있습니다.

욥은 어느 날 자기의 종들로부터 일곱 아들과 세 딸들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욥은 자기의 머리를 밀고 겉옷을 찢으며 땅에 엎드려 그 고통 중에서 하나님을 향해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오니 또한 알몸으로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시는 이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지니이다” (욥 1:18~19)

욥은 그 아픈 고통 중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또 찬송합니다.

만일 오늘 나에게도 이와 똑같은 아픔의 일이 일어났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래도 나의 생명과 자녀들과 나의 모든 소유까지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신뢰하시겠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피로 값 주고 산 그의 백성 된 우리는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끝까지 신뢰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십자가를 통해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셔서 오늘을 살게 하시는 이유인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