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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왜 기도해야 하나요?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 18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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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 18절 (데살로니가전서 5:16~18 /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기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기독교 신자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신자들이 신앙생활 중 가장 소홀히 여기며 잘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기도일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다들 너무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말은 너무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기도가 내 삶에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무리 바빠도 내게 중요하다고 여기는 일은 다른 일을 포기하고서라도 그 일은 반드시 하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은 정확히 말하면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잘 모른다는 것이요, 그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해본 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더 정확히 말한다면, 기도가 무엇인지 그 의미를 잘 모른다는 말일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그 사람이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생명이신 주님께서 고통을 당하시는 것입니다. 그 생명은 음식이 아니라 기도에 의해서 생명을 공급받기 때문입니다.

마치 우리 육신이 호흡을 통해서 생명을 공급받듯이 말입니다,

우리가 숨을 쉬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한순간도 쉬지 않고 숨을 쉬어야 살듯이 말입니다.

기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성경에서 “깨어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수없이 말씀하는 것은 기도가 바로 하나님의 생명을 공급받는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을 하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길을 가면서도 주님을 의식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내가 복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생명을 공급받아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인 것입니다.

기도는 단순히 우리가 필요한 것을 구하고 얻는 수단이 아닙니다.

기도는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을 자라게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거듭나면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시작이 됩니다.

이때 우리는 이 생명을 굶주리게도 하고, 영양분을 공급할 수도 있습니다

기도는 바로 하나님의 생명에게 영양을 공급받는 수단이 됩니다.

주님께서 공생애 중 그 바쁘신 중에도 새벽마다 한적한 곳을 찾아 기도하신 것도, 때론 밤을 지새우시며 기도를 쉬지 않으셨던 것도 주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에게 영양을 공급하시기 위함임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기도를 통해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항상 하나님과 교제를 끊이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기도를 자신을 위해 뭔가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지만, 성경적 기도의 개념은 우리의 소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섭리와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란 하나님으로부터 뭔가를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더 사랑하고, 그분의 뜻과 임재 가운데 거하는 통로입니다.

우리가 숨을 쉬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처럼, 기도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누군가 나를 부르면 듣는 순간 바로 그들 쳐다보듯이,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 부르면 하나님께서도 즉시 우리를 바라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바로 나와 기도로 교제하기를 원하시며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고 불러보십시오.

“오냐!” 하고 즉시 대답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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