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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너 정말 나 사랑하니? / 요한복음 21장 15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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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요한복음 21장 15절 (요한복음 21:15 / 요 21: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신앙의 정점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사랑을 잃어버린 우리를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열두 제자를 선택하신 후, 3년 동안 제자 훈련을 마치시고, 자기를 이 땅에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따라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온전히 이루시고 성경대로 그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직전, 갈릴리 호숫가에서 제자들을 모아 놓고 베드로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세 번이나 물으셨습니다. 이 질문은 베드로에게 물으셨지만, 거기 있는 모든 제자들에게 물으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100세가 되어서 아내 사라를 통해 이삭을 얻었습니다.

그 이삭은 아브라함 자신의 생명보다 더 귀한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네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으로 가서 번제로 나에게 바치라”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씀을 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두 말도 하지 아니하고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가서 이삭을 묶어 번제로 드리려고 칼을 들어 그를 죽이려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급히 그를 불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라고 말씀합니다. (창 22:12)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당신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확인하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니?”

“아브라함아 100세에 얻은 네 아들이삭보다 정말 나를 더 사랑하니?”

또 오늘 우리를 향해 “너 정말 나 사랑하니?”라고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인 우리가 온전한 마음으로 전심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의 정점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을 향한 그 사랑이 넓이와 높이와 깊이와 길이가 점점 더해져 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내 인격이 되고, 삶이 되고, 내 신앙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회의 중직자가 되는 것이 내가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는 증거는 아닌 것입니다.

신앙의 증거는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주님을 더 사랑하는 자가 된 것이 곧 신앙의 증거요, 열매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형제도 이웃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말라기서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말씀에 불순종하고 우상을 섬김으로, 외세에 침략을 받고 자신들이 극심한 어려움 중에 있음은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고요? 그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증거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데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정말 이럴 수 있냐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다윗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나와 함께하신다"라는 고백합니다. (시 23:4)

그가 죽음을 피해 도망 다닐 때에도, 생명의 위기 속에서도, 극심한 배고픔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고 지켜주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병들어도, 사업이 망해도, 고난과 어려움을 당해도,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시고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곧 신앙인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나를 향한 사랑은 영원하다는 사실입니다.

그 증거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지금 주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너 정말 나 사랑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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