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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설교 / 골로새서 2장 2절 ~ 3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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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2장 2절 (골로새서 2:2~3 / 골 2:2~3)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설교란?

사람들을 마음을 기쁘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요,

사람들에게 꿈과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려는 것도 아닙니다.

또 설교를 듣는 신자들이 만사가 형통하게 잘 되도록 축복하는 축복의 메시지도 아닙니다.

설교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선포하는 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전하는 일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오신, 하나님의 보내신 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선포하는 일입니다.

창세기 1장 1절부터 요한계시록 22장 21절까지 모든 말씀은 예수를 가리키고 예수를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니라” 말씀하십니다. (요 6 :29)

설교는 사람에게 동의를 구하는 일도 아니요, 사람들을 설득하는 일도, 눈치를 볼 일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인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선포하는 일입니다. (고전 2:2)

이 사실 외에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내가 죄인임을 알고, 우리 인간이 그 죄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행 4:12)

그러므로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다 하는 진리만 선포하고 전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한 성령을 마신 사람은 “아멘”할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화를 내며 분노할 것입니다. (고전 12:13)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는 반드시 이런 두 가지 반응이 일어났음을 우리는 성경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전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따랐지만, 또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미쳤다고 말하고, 병을 고치시며 이적을 행하시면 귀신의 능력을 힘입어 고친다고 조롱하고, 심지어 주님을 돌을 들어 치려 하고 절벽으로 밀어 뜨려 죽으려고 했습니다

또 사도들과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그 복음을 듣고 많은 이들이 구원을 받았지만, 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욕하며 때리며 옥에 가두고 돌로 치며 죽이려고 했음을 사도행전 곳곳에서 보게 됩니다.

어느 시대고 복음이 전해지고 선포되면 이렇게 두 방향으로 나눠짐을 알 수 있습니다.

사탄은 지금도 다른 복음으로 진리를 가리고 유혹하고 파괴하는 일을 합니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를 증거하지 않는 설교는 다른 복음임을 분명히 말하며,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엄히 말씀합니다. (갈 1:8~9)

또 그들을 향해 “어리석구나 갈라디아 성도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게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밝히 보이거늘 어찌 거짓 복음을 용납하고 따르느냐"라고 한탄합니다.

복음은 우리를 세상에서 잘 살게 하는 것도 아니고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복음이란?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자기 백성들을 죄에서 건져 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믿고 그의 안에 있으면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 롬 8:1~2)

우리 인간이 연약하여서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이 하셨는데, 이는 죄 없으신 아들을 세상에 보내시어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게 하심으로 자기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자유롭게 해주고 영원히 사는 생명을 줍니다.

복음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하늘의 시민이 되게 합니다.

이 사실을 증거하게 하시려고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게 하시려고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이 사실이 믿어지고 “아멘”으로 고백된다면,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성령을 마신 한 형제요 자매요, 하나님의 참 백성이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성도들에게 반복해서 가르치고 선포하고 확인시키고 그 복음 안에서 날마다 위에 것을 바라보며 참 자유를 누리게 하는 것이 곧 설교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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