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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새 하늘과 새 땅 / 베드로후서 3장 12절 ~ 13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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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3장 12절 ~ 13절 (베드로후서 3:12~13 / 벧후 3:12~13)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성도의 목적지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 곧 천국입니다.

그 나라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만 약속된 나라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은 자들에게 허락된 나라입니다.

이 땅에 사는 우리는 언제 그곳에 갈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의 죽음이 바로 영생과 심판으로 들어가는 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 죽음이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처럼 무관한 것으로 여기며 삽니다.

우리는 언제 질병과 사고를 당할지 모르고, 언제 우리에게 죽음이 닥쳐올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그 사람의 종말입니다. 사람이 이 시간의 세계를 떠나가는 상태가 그 사람의 종말인 것입니다.

성경은 이 세상을 떠나 시간 밖에 있는 영역을 영원이라고 합니다

그 영원은 과거 현재 미래가 통합된 시간의 흐름이 없는 묵시의 세계가 곧 영원인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그 영원의 세계인 하나님의 나라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라고 말을 합니다. (벧후 3:8)

모세는 이렇게 말합니다.

“땅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시 90:2~4)

그 영원의 세계인 하나님 나라는 이미 완료되어 있는 현재의 세계임을 알게 됩니다.

영원의 세계인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만 약속된 나라입니다.

모든 인간은 죽는 순간 바로 천국과 지옥이라는 영원의 세계로 갈리게 될 것입니다.

그곳은 시간이 없는 곳이기에 기다림이 없는 영원히 현재 밖에 없는 세계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가면은 우리는 먼저 가 있는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을 다 만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이 영원의 세계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완료되어 있는 현실로 말씀합니다.

예정이라는 말은 내가 할 일이 다 결정되어 있다는 숙명론 속에서 예정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미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완료되어 있다는 의미에서 예정인 것입니다.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 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 1:4-5)

모든 그리스도인은 창세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모든 성도는 하나님 나라, 곧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 있다고 과거로 말씀합니다. (엡 1:20)

어떻게 우리가 거기에 앉아 있을까요? 영원속에서는 그것이 완료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이미 완료된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어떻게 숨어 와있는지, 그리고 그 나라는 왜 필요한지, 그 나라는 어떻게 완성되었는지를 우리는 역사 속에서 성경과 성령님을 통해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통해 시간 속에서 빠져나가게 되면, 영원의 세계인 천국과 지옥으로 갈리게 되는데,

그 천국과 지옥으로 갈릴 때에 내가 어디에 갈 것인가를 준비하는 이것을 신앙생활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어떻게 성공하고 잘 먹고 잘 살 것인가가 기독교 신자의 목적이 아니라, 나는 과연 하나님의 백성이 맞는가를 늘 확인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를 즐기며 사는 나 자신의 죄성을 보며 처절하게 고민하며 눈물 흘리며 애통해 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임하여 나 같은 이런 죄인에게도 이런 큰 은혜를 부어 주시나요!

통곡하며 하나님의 그 은혜에 감사하며 찬송하며 사는 것이 성도의 삶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자신의 뜻과 목적을 성취하고 이루기 위해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을 위해 많은 헌금을 드리고, 크게 헌신하고 충성하면 하나님은 내게 더 큰 복을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독교는 없습니다.

모든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완성되어 있는 영원의 세계인 새 하늘과 새 땅, 그 하나님 나라, 안식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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