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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낮아지라는 이야기는 / 빌립보서 2장 6절 ~ 8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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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장 6절 ~ 8절 (빌립보서 2:6~8 / 빌 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십자가의 진리는 역설적이라 타락한 인간의 본성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십자가의 진리는 우리의 이성으로 잘 이해가 안 될 뿐 아니라, 모순처럼 보입니다.

“네가 높아지고자 하느냐 낮아져야 하며, 으뜸이 되고자 하면 사람들의 종이 되어야 한다.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다.

또 섬김을 받는 자가 되고자 하느냐, 그러면 섬기는 자가 되어라

자기 생명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자기 목숨을 버리면 살 것이다.

자신이 가장 약할 때 가장 강한 자가 될 것이며, 가장 강할 때 가장 약한 자가 될 것이다.

가장 많이 소유한 자 되어 부유해지면 가장 가난한 자가 될 것이며, 남에게 가장 많이 나누고 베풀면 가장 부유한 자가 될 것이다

자신의 죄인 됨을 가장 많이 깨달을 때 가장 죄가 적으며, 나는 죄인 중 괴수로소이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라고 고백할 때 가장 거룩한 때이다 자신의 무지함과 무식함을 깨달을 때 가장 지혜로우며, 자신이 가장 많이 배우고 가장 지혜롭다고 여길 때 가장 무지한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주님은 “나를 따르며 섬기는 자는 이 땅에서 복을 받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핍박과 박해를 받을 것이며, 무릇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게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위의 모든 말씀들은 우리 인간들의 상식을 벗어난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말씀들입니다.

누가 위의 말씀을 지키며 따라 살 수 있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이 말씀들은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 자기 좋은 대로 사탄의 생각을 따라 죄악된 삶을 살아왔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 말씀들은 너희는 이렇게 살아가는 말씀이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죄에 깊이 빠져 사는지를 알게 합니다.

지금도 우리는 내가 자신의 주인이 되고, 하나님이 되어 나 좋은 대로 내 방식대로 결정하고 인생을 살아갑니다. 생각은 주님이 주인이시라고 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하나님의 뜻은 온 데 간 데가 없습니다.

결국 위의 말씀들은 예수님이 죄인들을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오신 주님 자신의 이야기요,

우리 인간들을 위해 행하신 주님의 십자가 이야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하늘 보좌에 앉으신 분이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오신 주님의 이야기요

거룩하신 하나님이 자기를 비워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종의 모습으로 오신 주님,

가장 높임을 받고 섬김을 받아야 하실 분이 사람들을 섬기는 자로 오신 주님,

그리고 그 죄인들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주님의 이야기요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온 세상의 주인이신 분이, 가장 존귀하신, 가장 지혜로우신, 가장 부유하신 분이 가장 천하고 가난한 자로 오셔서, 천하고 무지하고 가난한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 주신 예수님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결국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를 떠나서는 아무도 살 수 없는 존재들임을 깨닫게 됩니다.

십자가만이 죄인을 의인으로 만들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고

십자가만이 하나님의 심판을 이기게 하고

십자가만이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게 하는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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