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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빌라도의 세 번째 질문 / 마태복음 27장 22절 ~ 23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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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7장 22절 ~ 23절 (마태복음 27:22~23 / 마 27:22~23)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빌라도 총독은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세 번째 질문을 던집니다.

“그러면 그리스도라고 하는 저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가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라고 묻습니다.

빌라도는 아무리 보아도 예수는 죄인이 아니었습니다. 저들은 예수님이 죄가 있어 고소를 한 것이 아니라, 예수를 시기해서 그런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했습니다.

누가는 그런 빌라도 입장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눅 23:14/ 15/ 22)

사도 요한 도 빌라도의 말을 분명히 밝힘으로 예수님이 죄가 없이신 분이심을 기록합니다.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요 19:4/ 6)

그러나 빌라도는 심문 과정에서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묻자 예수는 “내가 왕이라” 분명히 말하는데,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군중들은 우리의 왕은 오직 가이사 황제뿐이라고 외치며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 소리치며 폭동을 일으키려고 하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이 얼마나 모순입니까, 저들은 매일 성전에서 그들의 왕이신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하나님의 제사장들이요,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가르치는 서기관과 율법 선생들이요, 또한 자신들은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하나님의 백성들이라 자랑하며 모든 이방인들을 개 취급을 하는 자들이, 자신들의 누리는 기득권과 자신들의 이익에 큰 손해로 다가오자, 백성들을 선동하여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 아니라, 자기들이 개처럼 여기는 이방인인 로마 황제 가이사를 자신들의 왕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요 19:12/ 19)

이 말을 바꾸어 말하면, 그들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자신들은 개가 되어도 좋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예수는 자신들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슬픈 일이지만 오늘 이 시대 역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남편도 아내도 부모도 형제도 친구도 심지어 자신의 자녀까지 팔아버리며 살고 있지 않는지요?

이것이 바로 이 땅에 사는 모든 인간들이 죄인 된 증거요, 예수님이 오신 이유입니다.

결국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음으로 알면서도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유대 군중들의 외침에 굴복하여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내어주고 맙니다.

오늘 성경은 빌라도를 질문을 통해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묻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네 인생에 어떤 존재냐?"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여러분의 인생에 그리스도(=구세주)가 맞냐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는 과연 우리에게 있으면 좋고, 없어도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존재인가? 아니면 내 인생에 절대적인 생명의 주님이신가?

우리는 이 질문에 분명한 대답이 있어야 합니다.

이 물음에 베드로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이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마 16:16)

도마는 “당신은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 20:28)라고 고백합니다.

사도바울은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나는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을 뿐인 사나 죽으나 나는 주의 것입니다.” 고백합니다. (롬 14:8)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 모두는, 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생명을 주를 위해 기꺼이 순교의 제물로 내어 놓았습니다.

그들 모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인생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주,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는 나의 생명, 나의 구원, 나의 힘, 나의 소망, 나의 기쁨, 나의 삶에 전부이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한 강도는 죽기 직전,

그는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정당한 보응을 받아 십자가에 죽는 것은 당연하지만, 주님 당신께서 행하신 일은 옳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고백하며 “예수님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하며

그가 예수님 편에 서자,

예수님은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말씀하시며 그를 하늘의 백성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눅 23:39~43)

예수 그리스도는 여러분 인생에 과연 어떤 분이십니까?

이제 결정해야 합니다. 어느 편에 서시겠습니까?

우리가 진리이신 예수 편에 서지 않으면, 세상 편에 서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세계에는 중간은 없습니다.

주님을 향해 다시 한번 결단하십시다. 그리고 고백하십니다.

“주님은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은 내가 영원히 섬길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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