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주신 목적 / 디모데후서 3장 15절 / 오늘의 말씀

디모데후서 3장 15절 (디모데후서 3:15 / 딤후 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

성경에 다윗의 이름만큼 많이 기록된 사람도 없고

성경에 다윗만큼 많은 분량을 할애해서 기록된 사람도 없습니다.

다윗에 대한 그의 기록이 사무엘상 하, 열왕기상, 역대상까지 무려 61장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편 150편 중 27편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을 다윗이 기록했으며, 신약에서도 그의 이름이 제일 많이 언급됩니다.

하나님은 이 다윗을 나의 마음에 꼭 합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행 13:22)

​

그런데 이렇게 다윗의 이름을 많이 언급하고 기록된 것이 다윗의 신앙을 칭찬하고 그의 믿음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기록해 놓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사람들을 볼 때 그들의 신앙이 좋다든지, 믿음이 크고 위대하다든지 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인간들의 믿음을 칭찬하거나 본받으라고 기록한 책이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

요셉의 믿음이 크고 훌륭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하신 그 언약을(창 15:13~18) 요셉을 통해 이루신 하나님이 위대하신 것입니다 (창 45:5~8)

​

모세가 위대한 것이 아니라 모세를 세워 당신의 택한 백성들을 출애굽시켜 구원해 당신의 약속하심을 지키시며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이 신실하시고 위대하신 것입니다.

​

다니엘과 다니엘의 친구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믿음이 위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당신의 백성들을 풀무불 용광로 속에서도, 사자들의 입에서도, 천사들을 보내사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이 위대하신 것입니다.

​

또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꿈과 환상을 통해 미래의 역사를 미리 보여 주시고, 보여 주신 그대로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신 것은 하나님은 한나라를 세우기도 하시고 망하게도 하시는 실제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역사의 주인이심을 우리에게 분명히 보여 주심으로 세계의 모든 나라의 흥망성쇠가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위대하심과 신실하심을 알도록 하시기 위함인 것입니다.

​

오늘 이 시대의 모든 역사가 강대국들의 손에 움직여 가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다스림과 섭리 가운데 진행되고 있음을 우리는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긴 역사를 통해 한번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그들을 통해 보여 주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죄에 빠진 인간들을 구원하시고자 하나님이 약속하신 여인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게 하시고 그를 믿는 자들은 누구든지 구원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믿도록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담겨 있음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이 세상 그 누구든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를 믿으면 용서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요 3:16)

이 사실을 믿도록 하기 위해 성경을 기록했다는 말입니다.

​

그럼 누가 그 약속을 했냐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시요 수천 년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다스려 오신 분이시고 한번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고 이루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성경에 기록하여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 때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몰라서, 예수를 몰라서 믿지 못했다고 핑계를 댈 수 없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