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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참 신앙의 삶 / 신명기 8장 11절 ~ 14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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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8장 11절 ~ 14절 (신명기 8:11~14 / 신 8:11~14)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여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요 사이 한국의 온 산천은 꽃으로 가득합니다.

집에도 길에도 들에도 산에도 온통 연녹색 푸르름으로, 예쁜 꽃과 향기로 가득합니다.

길가에 핀 이름 모르는 예쁜 들꽃들, 벚꽃, 라일락꽃, 목련꽃, 개나리 진달래꽃, 철쭉꽃, 나리꽃 등 푸르름과 꽃으로 가득한 온 산천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매일 뜨는 따뜻한 해가 없다면,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밤과 낮이 없다면, 봄여름 가을 겨울이 없다면, 과연 이런 아름다움이 우리에게 가능할까요?

날마다 뜨는 해와 달은 별은 매일 당연히 뜨는 것일까요?

하늘에서 내리는 눈과 비는 당연히 내리는 것인가요?

우리의 생명을 살게 하는 그 산소와 물은 그냥 당연히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인가요?

사람들은 이것들이 마치 당연히 그냥 주어지는 것으로 생각하지요.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해와 달을 통해 낮과 밤을 주관케 하시고 날과 해와 사계절을 이루게 하시며, 우리가 사는 지구보다 더 큰 해와 달과 수억만 개의 별들을 공중에 달아 놓으시고 태양을 중심으로 자전과 공전을 하며 서로 부딪치지 않고 떨어지지도 않게 붙잡고 계시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운행하시며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지키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의 결과요, 이 모든 것들을 우리 인간들에게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말씀합니다.

“공중에 나는 모든 새도 하나님이 먹이시고 기르지 아니하냐? 들에 피는 백합화를 보라 그것들은 자신을 위해 수고도 길쌈도 하지 않지만 가장 아름다운 향기로 꽃을 피우지 않느냐? 솔로몬의 모든 영광도 어찌 이 백합꽃과 비교할 수 있겠느냐?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입히신다면, 하물며 나의 형상으로 창조된 너희를 먹이고 입히시지 않겠느냐? 너희들은 이것들 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안다.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마 6:25-32)

또한 주님은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지지 아니하고, 우리의 머리카락 하나까지 모두 세고 계신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합니다.

분명한 사실은, 이 땅에 사는 모든 인간은 하나님이 보내시매 태어났고, 정하신 만큼 살다가, 하나님이 부르시매 자신의 모든 것 다 놓고 다시 돌아갈 뿐입니다. 이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이것을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와 경륜 속에 우리는 살아갈 뿐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 곧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를 인정하고 그 하나님의 말씀과 다스림에 순종하여 사는 것을 신앙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믿음으로 산다고 하면서도 이 사실을 잘 인정하지를 않고 잊어버리고 삽니다.

먹고사는 것 하나님이 다 주셨다고 믿지를 않습니다.

내가 내 힘으로 벌어서 먹고산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가 힘쓰고 애써 번 돈과 재물,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하나님이 내게 주신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과 공기 없으면 한순간도 살 수가 없는데 이것을 하나님이 주셨다고 감사하며 사는 성도는 별로 없습니다.

내가 마음껏 숨을 숨을 쉬고 물을 먹는 것 당연하게 여기지, 하나님이 숨을 쉬게 하시니 쉬는 것이요 물을 마시게 하시니 마시는 것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그 은혜에 날마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오늘도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꽂고 물 한 모금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산소마스크를 의지해서 겨우 생명을 유지하며 침상에 누워 있는 환자들이 수십만 명이 넘습니다. 하루에도 병으로 교통사고로 일반 사고나 재해로 다치고 죽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들이 재수가 없어서 일까요?

매일 음식을 맛있게 먹고 편히 잠자는 것, 내가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해서일까요?

내 힘일까요? 그냥 운이 좋아서 일까요?

우리가 내 힘으로 사는 사는 것 같지만, 우리의 힘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사실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건강 주셔서 먹게 하시니 먹고, 살게 하시니 사는 것뿐인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일 뿐입니다. 신자가 이 사실을 잊고 사는 것은 진짜로 “배은망덕”한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것은 우리를 겨우 천국에 데려가시기 위해서 일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은, 우리가 죄로 인해 잃어버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또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되심과,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그 은혜로 사는 자임을 다시 깨닫게 하여,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우리를 통해 진심으로 섬김을 받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때 가장 기뻐하십니다. (롬 8:14-17)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아버지”라고 부르는 소리를 듣고 싶어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임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살도록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매 순간마다 하나님을 잊지 않고 “아버지”라 부르며, 범사에 하나님의 그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목적이요,

이것이 바로 참 신앙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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