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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 사도행전 2장 36절 ~ 38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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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장 36절 ~ 38절 (사도행전 2:36~38 / 행 2:36~38)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이후부터,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다시는 문제 삼지 않으십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바로 우리의 죄악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죄 없으신 예수께서 십자가의 죽으심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죽으신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죄악은 이천 년 전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예수님의 죽음으로 이미 끝이 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신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이 곧 우리의 죽음이기에 우리의 죄를 다시는 문제 삼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영원한 지옥의 고통 속에 죽어 마땅한 우리의 죄악을 다시는 문제 삼지 않으신다는 하나님의 변치 않으시고 후회가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의 증표요, 영원한 언약의 보증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여기에 문제 삼는 것이 꼭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고 그 죄를 회개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평생 동안 남의 것을 빼앗으며 살인강도 짓을 하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 직전의 강도라 할지라도,

평생을 거짓과 권모술수로 남을 속이며 살아온 천하에 사기꾼이라 할지라도,

사랑하는 아내와 부모에게조차 차마 말할 수 없는 부끄러운 죄라 할지라도,

온 세상에 경악하게 하며 사람들 모두가 침을 뱉으며 욕을 퍼부을 엄청난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죄 자체를 문제 삼으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죄인 됨을 인정하지 않고, 그 죄를 회개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죗값을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이미 피 흘려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흘리신 보혈의 피는 아담과 그의 후손인 온 인류의 죗값을 지불하고도 남습니다.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히 9:14)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가 값 없이, 어떤 조건도 없이 은혜로 주어졌는데도,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의 피를 거부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마지막 죄악을 범하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 주실 것이요” (요일 1:9) 말씀하시며,

이제 우리의 죄를 영원히 기억조차 하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사 43:25)

신앙생활이란?

우리가 주님의 그 십자가 앞에서 나는 죄로 죽은 자임을 확인하며, 날마다 우리의 죄를 자백하며 사는 일입니다.

사도바울이 “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는 말은 나는 날마다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죄를 자백하며 죄로 말미암아 죽은 자임을 확인하며 산다는 말이지요.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으면, 죄를 안 짓고 거룩한 의인으로 사는 자가 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 함을 입은 용서 받은 죄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를 믿고도 여전히 똑같은 죄를 짓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날마다 샤워하며 또 순간마다 손을 씻듯이, 우리의 마음의 죄악들을 날마다 자백하며 주님의 보혈의 피에 씻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날마다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며,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찾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찾아 구원하러 오셨고, 자신이 죄인이라고 하는 자들만 찾아 만나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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