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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것은? / 요한복음 1장 12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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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 12절 (요한복음 1:12 /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오늘의 대부분의 전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마음에 예수님을 영접할 것을 권유하고

전도 대상자가 믿기로 결심하면 영접 기도를 따라 하며,

기도로 그리스도를 영접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말하며 이제 영원한 구원을 확신해도 된다고 가르칩니다.

그 구원의 근거로 요한복음 1장 12절과 요한계시록 3장 20절의 말씀을 제시합니다.

그런데 삶의 변화도 없고 회심의 증거도 없는 사람들이

한때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심하고 전도자를 따라 영접 기도를 드렸다는 이유만으로 구원을 받았고 또한 구원을 확신해도 되는 것일까요?

성경에는 이런 식으로 죄인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한 선례도 없고,

사도들이나 초대교회도 이런 방법을 사용한 기록이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집니다. (옙 2:8)

그러나 구원에 받은 신앙의 증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의 고백이 그 사람의 삶을 통해 평생 동안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하면 구원에는 반드시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를 보십시오. (행 2:43~47/ 행 4:32~35)

구원은 예수님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난 것인데 삶이 변화가 없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야고보서는 신앙은 곧 삶이라고 말씀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것입니다(약 2:26)

그럼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단순히 믿기로 결심하고 영접 기도를 드림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말은 예수님을 내 인생의 전부로, 새 주인으로, 왕으로 영접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주인이시라는 말은 나는 그분의 종이라는 말이고, 그분이 시키시는 대로 복종하여 살겠다는 말이요,

예수님을 왕으로 모셨다는 것은 주께서 나의 삶 전부를 지배하고 다스리는 주권과 통치권을 인정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말은 이제 나의 목숨과 인격, 재산과 자유 등 나의 모든 것을 주님 때문에 희생하고 포기하겠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라는 신앙고백 때문에 죽어야 한다면

기꺼이 기쁨으로 죽겠다는 말이요, 이제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주님을 따르겠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단순히 죄에서 구원시켜 천국 보내주는 분으로, 복을 주셔서 잘 살게 해주는 분으로,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분으로만 믿고 섬긴다면 잘못된 신앙입니다.

교회생활만을 신앙생활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믿음입니다.

신앙과 삶은 하나입니다.

믿는 대로 사는 것이 신앙입니다.

신앙 따로 삶 따로 결코 분리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말은

나의 평생을 예수님을 의지하여 그분의 영이신 성령님과 함께 매일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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