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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교회란 무엇인가? / 고린도전서 12장 26절 ~ 27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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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장 26절 ~ 27절 (고린도전서 12:26~27 / 고전 12:26~27)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오늘에 신자들이 가장 오해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교회인 것 같습니다.

신자들 대부분이 수천 명, 혹은 수만 명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회는 좋은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건물을 임대하여 소수의 신자들이 모이는 교회는 좋은 교회라고 생각하지를 않습니다.

이 세상에 좋은 교회와 나쁜 교회는 없습니다.

진짜 참 교회와 가짜 교회가 있을 뿐입니다.

사람들은 좋은 교회는 교회가 문제가 없고 참신한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 화려한 예배가 있는 교회를 참 좋은 교회라고 자랑하고 또 부러워합니다.

예를 들면, 그 교회가 제자훈련을 잘하고 있고,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전도와, 선교와 구제를 우선적으로 하여 예산의 50%를 지출하고 있다든지, 헌금을 강요하지 않고 사랑을 강조한다든지, 여러 동호회를 만들어 신자들 서로 간에 좋은 친교를 이루어 끈끈한 관계를 갖게 한다든지, 교육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다든지 하는 등으로, 그런 교회를 우리가 바라고 추구해야 할 모범적인 좋은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많은 사람들이 그런 교회를 다니고 싶어 하고, 또 그런 교회로 옮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교회가 당연히 해야 할 것들 중 한 분이지 교회의 본질은 아닌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교회가 어떤 것인지 교회의 본질을 혼동케 하는 요소가 되어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외적인 보이는 모습만으로 그 교회는 교회다운 교회요, 참된 교회라고 판단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외적인 열매들로 그 교회는 교회다운 교회라고 생각해선 안될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지체로써 모이는 교회의 본질은 아닌 것입니다.

그럼 교회란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거룩하여지고 하나님의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교회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라는 말은 하나님에 의해서 세워지고 하나님에 의해 다스려지는,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는 교회라는 뜻입니다.

사도행전에는 교회를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고 말씀합니다. (행 20:28)

교회는 예수의 피를 나눈 한 형제 자매요, 서로가 뗄 수 없는 예수님과 한 몸 된 소중한 지체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성도가 교회인 것입니다.

건물이 교회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 됨이 바로 교회입니다.

성도는 예수님과 뗄래야 뗄 수도 없는 관계가 된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교회 된 우리를 향해 “나는 참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이시고 그의 몸의 지체를 이룬 모든 성도를 교회라고 합니다. (고전 12:27)

그러므로 성도 한사람 한 사람이 예수의 피를 나눈 내 몸이요 내 지체인 너무 소중한 분들인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12:5절에서 교회는 머리 되신 예수님과 한 몸을 이룬 지체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럼 왜 주님은 교회를 우리 몸에 비유하여 말씀하셨을까요?

우리 몸은 머리를 중심으로 각각의 지체가 연결된 유기체를 이루어 온전한 한 몸을 이룬 것이지요.

우리 몸에 어느 한 지체도 소중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만일 어느 한 지체라도 없다면 그 몸은 온전한 몸이 아닌 것입니다. 장애인이지요. 우리 몸은 각 지체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한 지체가 아프면 온몸이 아픕니다. 그리고 온몸은 그 아픈 지체에 최고의 관심을 쏟습니다. 다 나을 때까지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정상적인 건강한 몸입니다

주님은 교회도 우리 몸과 똑같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머리 되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성도 각 사람이 서로 연결된 유기체를 이루어 한 몸을 이룬 것을 교회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전한 교회는 만일 한 성도가 아픔을 당했다면, 그 성도의 개인의 아픔이 아니라, 온 교회의 아픔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당연히 그 성도의 아픔이 다 치유될 때까지입니다.

또 한 성도에게 기쁨이 있다면, 그것이 온 교회가 다 함께 나누는 기쁨이 되어야 온전한 교회라는 말입니다.

왜입니까? 주님 안에서 한 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성도 서로 간에 한 몸으로 느껴지지 않고, 한 형제 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또 한 교회 성도로서 그 성도의 아픔과 슬픔과 기쁨이 내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주님의 지체된 한 몸 된 교회가 아니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교회 모습은 “너는 너요 나는 납니다” 교인들 서로 간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대형 교회는 성도들은 서로가 누구인지도 잘 모릅니다.

심지어 담임목사도 자기 교회 성도가 누구인지도 잘 모릅니다.

이 땅의 세워진 모든 교회는 주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한 몸 된 한 교회인데, 이웃의 교회를 내 교회로, 주의 피를 나눈 형제교회로 생각하는 교회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구원과 관계된 심각한 문제인 것입니다.

만일 오른손이 다쳤는데도, 아무런 아픔과 고통이 없다면, 그건 심각한 문제이듯이 말입니다.

같은 교회 성도가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면 아직 주님의 십자가를 모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본질을 반드시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성도 한사람 한 사람이 주님의 십자가의 피를 나눈 떼려야 뗄 수 없는 나의 소중한 지체요 한 몸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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