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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나를 알았다 하는 것은 / 누가복음 5장 8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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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5장 8절 (누가복음 5:8 / 눅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우리가 이 땅에서 인생을 사는 동안 반드시 이루고 가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우리가 예수를 알고, 예수를 믿고, 예수를 주님으로 믿고 의지하고 사는 일입니다.

그러려면 우리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분께서 왜 이 땅에 오셨으며 오셔서 하신 일이 무엇이며, 왜 그렇게 십자가에 비참하게 죽으셔야 했는지를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나 자신이 어떤 존재임을 안다는 것은 가장 소중한 일 중 하나입니다.

내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바른 인식과 깨달음은 너무 중요한 일입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얼마나 거짓되고 위선 된 존재인지, 내 속에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은밀하게 감추어진 거짓됨과 위선, 간사함과 교만과 욕심으로 가득한 죄인인지가 깨달아지고, 나야말로 지옥 가야 마땅한 죄인이 정말 맞구나, 내 안에 죽음으로 몰고 가는 암덩어리 같은 죄로 가득하구나라는 사실이 인식되고 깨달아져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내가 하늘의 백성으로 영원히 사는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 땅에 사는 모든 인간이 죄인이라고 선언합니다. (롬 3:9-18)

그런데 자신이 죄인임을 아는 사람은 너무 적습니다.

자신이 말기 암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진단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모든 일을 제쳐 두고 자신을 그 병에서 살려 줄 의사를 백방으로 알아보고 찾아 달려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나야말로 정말 지옥 가야 할 마땅한 참으로 더러운 죄인이 맞구나 하는 것이 깨달아져야 자신을 죄에서 구원해 줄 구세주를 찾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왜 자신들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예수님을 찾지 않을까요? 그것은 자신이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 아래 망할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느 날, 제자들과 함께 세리 마태의 집에서 많은 세리들과 함께 식사를 하니,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제자들에게 너희 선생은 어찌 죄인들인 세리와 창기들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며 비방할 때,

예수님은 그들의 말을 들으시고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가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들은 불러 구원하러 왔노라"라고

그들에게 말씀합니다.

율법을 가르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항상 자신들은 죄인 아니라, 의인으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율법 밖에서 사는 세리와 창기들은 지옥 가야 당연한 죄인으로 여겼습니다. 그들은 세리와 창기들을 지옥의 땔감으로 생각하며, 그들을 죄인 취급을 하며 무시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죄를 지적하며 가르치는 그들이 정작 자신들의 죄와 죄인 됨을 알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오셨는데, 구원의 주님을 가르치는 그들은 정작 눈앞에 계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마음속에 가득한 죄와 위선 된 삶을 아시는 주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심판을 피하겠느냐” 무섭게 책망했습니다. (마 23:13-33)

우리가 죽을 병이 들었는데도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면, 자신이 병든 것을 모르거나 또 자신은 지금 건강하다고 생각하기에, 비록 자신을 그 병에서 살려 줄 명의가 있다 할지라도, 그 의사가 자기를 찾지 않는 그 사람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시려 오셨지만,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주님께 나아오지 않는 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해주실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죄상을 가지고 태어난 우리가 조금도 선하게 살 수 없는 존재적 죄인임을 인식하고 깨닫는 것은 너무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증거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된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임하니, 나는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나야말로 선한 것이라곤 하나 없는 정말 더럽고 추한 죄인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인 중 괴수가 사도바울이 아니라, 제가 바로 죄인 중 괴수입니다”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이 로마 군병이 아니라, 내 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군요”

“저야말로 당연히 지옥에 가야 할 죄인입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고백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께서 내게 임한 증거요,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부어진 증거입니다.

이 고백을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당신으로 가득 채워 주십니다.

이것을 하나님과 연합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매일 이 고백을 드리며 주님의 십자가 피에 우리 몸을 담가야 합니다.

십자가의 피만이 우리를 의롭게 하고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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