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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최고의 기도 / 마가복음 2장 17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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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2장 17절 (마가복음 2:17 / 막 2: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자신이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자신을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예수님 당신하고는 상관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건강한 사람에게 의사가 무슨 필요가 있겠느냐? 병든 사람이 아니냐?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구원하러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곧 예수님은 자신이 죄인이라고 여기는 사람만 찾아서 만나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세리들과 창기들, 가난하고 병든 자들, 사람들로부터 소외되어 자신이 늘 죄인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을 만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자신 속에 있는 죄를 주님 앞에 드러내야 합니다.

어제까지 지은 죄는 주님 앞에 드러냄으로 용서를 받았지만

오늘 하루 동안 또 새롭게 발견되는 죄를 십자가 밑으로 끌고 와 주님 앞에 드러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은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그래서 누군가 나의 허물을 지적하면 벌컥 화를 내는 것은 자신은 죄인이 아니라고 여기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자신의 허물을 드러내면 자존심을 상해하고 제일 싫어합니다.

또한 우리는 자신이 죄인은 맞지만 저 사람보다는 의롭다고 생각합니다.

저 사람보다는 예배 생활도, 기도생활도, 헌금생활도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 사람보다는 죄를 가볍게 지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인이면 죄인이지 저 사람보다는 나은 고상한 죄인이 어디 있는가?

목사는, 목사 이전에 죄인으로서 자기를 빛 앞에 드러내야 합니다.

장로는, 장로 이전에 한낱 죄인으로서 교회에 출석하고 있음을 자인해야 합니다.

물론 집사,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가는 길이요 은혜 안에 거하는 비결입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5:8)

“죄인 중에 내가 괴수로다” (딤전 1:15)

사도바울과 사도 베드로의 고백이 이를 증명합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자기를 부인하는 기도야말로

최고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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