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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천국의 스파이 / 마태복음 11장 12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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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1장 12절 (마태복음 11:12 / 마 11:12)

“세례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신자는 천국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신자는 늘 천국을 소망하며 삽니다.

이 세상을 실체를 알면 알수록 천국을 소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천국의 비밀을 알기에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사는 망할 세상을 보며 탄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신자는 이 세상에서 본향인 천국을 사모하고 사는 나그네라고 말씀을 합니다.

사실 신자는 이 세상이 천국의 방식과 너무 다른 정반대로 살기에 삶이 너무 불편하고 힘이 듭니다.

신자는 병들고 가난하게 사는 것이 고난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며 하나님의 나라 방식과 정반대로 살아가니 삶이 고달프고 힘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신자는 세상이 주는 편함과 즐거움과 화려함 등을 보며, 때론 이것들이 주님 말씀보다 더 귀하게, 달콤하게 보이고 거기에 안주하고 즐기려고 하는 내 안에 죄성을 보며 마음에 탄식을 하게 합니다.

사도바울도 자신 속에 있는 이런 죄성을 보며 얼마나 탄식을 했는지 모릅니다.(롬 7:2-24)

“오오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며 탄식을 했습니다.

주님은 사탄의 권세 아래 있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이 세상에 침입해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통해 자기 백성들을 찾아내어 구원하시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구원받은 신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이 세상에 심어 놓은 천국의 스파이라 하겠습니다.

신자는 예수의 진리로 무장하고 이 세상을 예수의 십자가로 세상을 구하려는 하늘에서 파송된 천국의 스파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항상 예수의 사상으로 무장하고 천국의 비밀을 간직한 신자들만 공격합니다.

사탄의 표적은 오직 예수의 피가 묻혀진 그리스도인입니다.

사탄은 자기 백성들인 불신자들을 왜 건드리겠습니까? 영원히 자기 백성들인데....

사탄은 오늘도 하늘에 소속된 예수의 사람인 성도들을 찾아 넘어트리기 위해, 세상에 가장 아름답고 좋은 것으로 유혹하고 때론 경제적으로 협박하고, 때론 생명을 위협하며 믿음에서 떠나도록 공격하는 것이다.

그러나 택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를 성령님께서 도우시며 붙잡고 계시기에, 우리가 오늘도 믿음을 잃지 않고 천국을 소망하며, 주님의 사모하며 주의 재림을 기다리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천국의 윤리와 세상의 윤리는 정반대입니다.

그래서 신자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너무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신자들이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려고 합니다.

그것을 삶의 지혜로 여깁니다.

세상과 타협하며 그들과 어울려 살면 하나도 힘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들은 칭찬하며 형제처럼 여기며 도와줍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선 너무 슬퍼하시며 탄식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 신자들의 삶을 보며 미쳤다고 말을 합니다.

짧은 인생 세상을 즐기며 사는 것도 모자란데, 돈 바치고 시간 바치고, 때때로 밥도 안 먹고 기도하고.. 그들이 보기엔 당연히 미쳤지요. 주일날은 종일 교회 가서 살지요, 잠도 안 자고 새벽마다 교회 가지요, 수요일에 가지요, 금요일에 또 가지요, 무슨 일만 있으면 늘 교회에 가서 사니 미쳤다고 할 수밖에요.

예수 믿는다고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도 아니고, 눈에 보이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보시기에는 당신에게 제대로 미친 신자가 진심으로 사랑스러운 성도일 것입니다.

그래서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천국의 비밀을 알기에 믿음의 길을 묵묵히 갈 뿐입니다.

신자는 오늘도 신랑 되신 주님이 보고 싶어 눈물을 흘리며 사모하며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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