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3장 23절 (고린도전서 3:23 / 고전 3: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이 세상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주님의 것이요, 주님의 소유입니다.
우리의 생명도, 모든 소유도, 자녀들도 모두 주님의 소유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으로 인정하며, 주인이신 주님께 맡기는 이것이 바로 해방이며, 자유인 것입니다.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든지 주님의 그 말씀에 전적인 순종과 또한 모든 일에 감사를 드리는 것이며, 자신의 의사를 전적으로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소유되어 사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이런 자기의 부정과 포기가 있기 전까지는 우리가 가진 문제는 결코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들 속에서 자주 실패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주님께서 그런 아픔과 실패를 통해서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너는 아직도 네 힘으로 살고 있구나, 네 모든 일과, 염려를 나에게 맡기지 않겠니?” 계속 물으십니다.
우리는 나에게 일어나는 이런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이 주께서 우리에게 더 깊은 헌신과 굴복과 포기를 요구하시는 주님의 부르심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 아직도 자유롭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직 내가 그 부분에 대해서 내 스스로 주인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 있는 한, 주님은 내 안에서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주인 되어 있는 내 자아를 주님께 내어 드려야 합니다.
우리 자아를 주님께 내어 드릴 때, 우리 안에 지옥의 통치는 끝나고, 주님의 통치와 다스림으로 사랑과 자유와 평안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 자아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순간에도 주님께서 나의 주님 되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마음이 두렵고 불안한 순간에 주께서 주인 되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오 주님, 당신은 나의 주인이시며, 나의 왕이십니다” 고백할 때 곧 두려움은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지치고 힘들 때 “주님, 당신은 나의 힘이시며 나의 능력이 되십니다”라고 고백하십시오.
그때 곧 새 힘이 생기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외롭고 고독할 때, “오 주님, 당신은 나의 주님이시며, 위로자이십니다” 고백해야 합니다.
그럼 주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때때로 사람들에게 비난과 공격과 오해를 받을 때, “오 주님, 당신은 나의 마음을 아십니다” 고백하십시오.
주님은 곧 우리를 도우시며 주님의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손길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에 “주님의 주님 되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며, 주님의 함께 하심과,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 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다는 사실이 도리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내가 그 문제들로 인하여 더욱 주님을 의지하고 바라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주님께서 우리를 좀 더 당신께 가까이 두시기 위해서 허용하시는 사랑의 아픔들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그런 아픔들이 통해서 내가 아직도 주님께 드려지지 못한 부분을 새롭게 깨닫고 발견하여, 나를 드리면 드릴 수록 주님과 더 친밀한 깊은 관계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이 주님을 더 깊이 알아 가는 믿음의 삶인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점점 더 주님의 마음이 느껴지고 주님의 인도하심과 주님이 주시는 감동과 기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런 삶이 점점 깊어질 때, 우리는 결코 혼자서 움직이려고 하지 않게 됩니다.
사소한 일에도 항상 주님을 의식하며, 주님과 의논하고,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함께 살기를 원하게 됩니다.
이것이 곧 천국의 중심이며, 천국의 삶인 것입니다.
내 마음 중심에서 “주님은 나의 삶의 주인이시오, 내 삶의 전부이십니다”라고 매 순간 고백하며 사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영광스러운 최고의 복이며, 최고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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