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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하나님을 섬기는 이유 / 디도서 3장 5절 ~ 8절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19.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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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3장 5절 ~ 8절 (디도서 3:5~8 / 딛 3:5~8)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한 학생이 자신의 삶이 너무 힘들어 존경하는 교수님을 찾아가 “사는 것이 너무 힘들다”라며 하소연을 했습니다. 그날 교수님은 그 학생에게 쪽지 하나를 주었습니다. 그 쪽지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학생은 왜 자신의 삶이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성경은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은 인생의 삶 자체가 힘이 드는 고생 길임을 분명히 말씀합니다.

부자는 부자대로, 가난한 이는 가난한 대로, 남녀노소 따로 없이 인생의 삶은 모두가 힘이 듭니다.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버린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선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창 3:17, 19)

이 말씀은 모두 인생들은 죄를 지은 죄인이기에 삶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곧 그 죗값으로 수고와 땀과 눈물을 흘려야 먹고사는 인생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피조물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버린 사실이 얼마나 비참하고 불행한 일인지를 성경은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서 우리에게 리얼(real) 하게 보여 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독교를 선택함에 있어 자신의 축복과 자신의 안위를 위해 선택하고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이유가 대부분 내가 하나님을 섬김으로 축복을 받아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잘되고 형통하고 아무 걱정 없이 아픔 없이 잘 살다가 천국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또 주님으로부터 이런 축복을 바라며 열심히 예배드리고, 열심히 전도하고, 헌금도 봉사도 구제도 열심히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이 잘되고 수입이 넉넉하면 자신이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축복을 해주신다고 믿으며, 반대로 하는 일이 잘 안 풀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믿음 생활을 잘못하기에 그런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나는 지금 하나님을 잘 섬기고 사는데 하나님은 자신을 축복해 주시지 않는다고 하며 이것이 내가 수십 년 하나님을 섬긴 댓가인가 하며 불평을 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일용할 양식과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 생활을 잘하면 축복을 해주시고 그렇지 않으면 축복을 안 해주시는 결코 그런 하나님은 아니십니다.

우리가 이런 축복을 바라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하고 잘못된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를 위한 종교생활이지 주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으신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의 피만 보십니다.

누가 당신의 아들 예수와 관계를 맺고 사는가만 보십니다.

다시 말하면 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의 피를 믿고 의지하여 사는가만 보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관계를 맺고 사는 사람에게는 죄 용서함과 구원과 생명과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와 새 하늘과 새 땅인 천국과 영생을 주십니다.

또한 우리의 모든 삶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이유는 내가 축복을 받고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게 하시고 그의 피로 우리를 사시사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신 그 은혜 때문이요.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이시요 만왕의 왕이시요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하나님의 성도 된 우리는 하늘의 시민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그분의 이름을 위해 마땅히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나누고 베풀며 이웃들의 잘 됨과 그들의 영혼들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고 축복해주는 선을 행하고 사는 일은

축복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성도로서 당연히 마땅히 해야 할 본분인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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