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3장 19절 (민수기 23:19 / 민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 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신앙생활은 곧 하나님과 택하신 자기 백성과의 싸움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주님이 주인이 아니라 여전히 내가 주인이 되어 살고 죄로 똘똘 뭉쳐져 있는데,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하나님 안으로 품으시기 위하여 우리의 자기중심적인 자아를 공격하고 싸우십니다.
때론 실패를 통해서, 때론 질병이나 어려운 고난을 통해서, 때론 함께 사는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 속에 있는 욕심과 교만과 자존심과 위선과 나보다 약한 자들을 무시하는 거만함과 자기 자랑과 거짓 등 자신의 실상을 보게 하고 깨닫게 하여 자신 속에 있는 모든 죄악의 쓰레기들을 버리고 자기를 부인하는 자리까지 낮추십니다.
야곱이 자기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며 살겠다고 버티자 하나님은 얍복강가에서 야곱의 환도뼈를 부질러 그의 고집을 꺾으시고 평생을 절름발이로 하나님을 의지하여 살게 하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은 한번 택하신 자기 백성들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히 13:5)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우리를 사셨기 때문입니다. (벧전 1:18~19)
신앙은 자신의 소유와 자아와 자신의 생명까지 버리는 일입니다.
우리가 나를 포기하고 버리지 아니하면 결코 주님의 임재하심을 맛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임재를 맛보지 못하고 살기에 늘 힘없는 신앙생활을 할 뿐인 것입니다.
주님의 임재를 맛보지 못하고 살기에 예수를 믿으면서도 믿지 않는 식구들과 친구들에게 “예수를 믿으십시오. 예수를 믿어야 진짜로 삽니다”라고 자신 있게 한 번도 전도를 하지 못하고 사는 것입니다.
나를 버리고 포기하면 그때부터 주님께서 내 안에서 역사하시고 일하시며 나의 인생을 사십니다. (갈 2:20)
그때부터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을 우리는 날마다 경험하고 힘 있는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고 맛본 사람들을 보십시오
야곱의 보십시오. 모세를 보십시오.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을 보십시오. 스데반과 사도바울을 보십시오.
그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기 전과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한 후에 삶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한 그들 모두는 자신들의 삶을 포기하고 자신의 삶을 하나님 위해 기꺼이 드렸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아니하고 평생을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하늘의 증인으로 살았습니다.
왜 주님께서 “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말씀했을까요? 그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은 자임을 믿을 때, 비로소 주님이 내 안에 주인으로 사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우리는 주님을 날마다 경험하며 신나는 믿음의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 비밀을 알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경험하면, 자신을 버리라고 안 해도 기꺼이 버리게 됩니다. 어른이 된 사람은 장난감을 기꺼이 버리듯이 말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세상에서 성공하고 남들보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좋은 것은, 이 하늘의 비밀을 맛보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며 주님을 경험하며 하늘의 기쁨을 누리며 살기를 원하십니까?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께서 내 인생에 주인이심을 아침마다 고백하며 사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신을 부인하고 또 우리의 입술과 삶에서 주님이심을 고백하고 살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우리와 싸우실 것입니다.
우리가 두 손들고 항복할 때까지, 그리고 천국에 입성할 때까지 말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천상천하에 최고의 고집쟁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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