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4장 8절 (로마서14:8 / 롬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우리가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죽을 병이 들었다는 것을 깨닫고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 병을 고쳐 줄 의사를 찾아 도움을 입고 그 병에서 고침을 받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죄중에 잉태되고 죄인으로 태어난 본질적으로 악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한 결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그 사람에게 복음이 되질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셔야 했다면 그것은 우리 인간이 모두 죄인이라는 사실을 친히 증거하는 것입니다. (롬3:9-20/ 23)
우리가 사는 오늘 이 시대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과 또한 죄를 부정합니다. 우리의 문화가 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TV, 연극 영화, 음악 미술, 인터넷 등 오히려 죄를 부추깁니다. 동성애가 왜 죄가 되느냐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위해 열심히 사는 것이 왜 죄이냐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무서운 죄로 말씀하시는데도 사람들은 죄를 죄로 여기질 않습니다. (롬1:27)
다만 나만 좋고 편하고 즐거우면 됩니다.
남이야 어찌 되었든 나만 손해 안보고 나만 좋으면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고 손해를 끼치는 x은 원수로 여깁니다.
세상의 모든 문화가 죄를 부정하기에 이제는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자신의 죄인됨을 인정하질 않는 것 같습니다. 왜 내가 죄인이냐는 것입니다. 내가 얼마나 많은 기부를 하며 남을 도우며 착하게 사는데,,, 내가 얼마나 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많은 헌금도 하고 충성하고 봉사도 하는데... 자신들의 죄인됨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교회도 십자가와 죄에 대한 설교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교인들이 싫어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 생각대로 나 좋은 대로 내 멋대로 사는 것처럼 두려운 일은 없습니다. 망하는 지름길 입니다.
노아 홍수 전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살았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자기의 이익을 좇아 자기 좋은 대로 사는 것, 세상 기준으로 보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하나님의 기준으로 보면 온 세상을 홍수로 쓸어 심판하실 만큼 악한 일이요, 큰 죄악이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6:1-7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심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쓸어버리되...”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과 동행하고 산 노아와 그의 식구들만 홍수의 심판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다 참아도 나를 무시하고 나의 인격을 모독하는 것은 참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매일매일 얼마나 하나님을 무시하고 사는지 모릅니다.
나는 하나님을 무시한 적이 없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도 노아 시대 사람들 처럼 생각하는 것이 항상 나의 성공과 나의 잘됨과 나의 행복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애쓰고 노력하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기쁨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계획하고 애쓰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나 좋은대로 내 방식대로 나를 위해 사는 것은 당연한 일이요 죄가 아닌지는 몰라도, 성경은 분명히 우리 인생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무시한 악한 죄임을 말씀합니다.
십자가는 우리가 죄인임을 분명히 증거하는 것이요, 그 십자가는 우리 속에 은밀하게 감추어져 있는 죄를 낫낫이 들추어 냅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만이 우리의 죄에 대한 해결책이요, 갖추어진 하늘의 비밀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내 인생의 주인이 바뀌었다는 말입니다. 이제는 내가 주인이 아니요 나에게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시라는 말입니다.
만일 아직도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시라면,
나는 아직 진실로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아직 진짜 그리스도인이 아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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