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장 3절 (요한복음 3:3 / 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성경에는 수많은 기적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물이 포도주가 되고, 오병이어로 오 천명 이상이 먹으며, 각종 병자들이 고침을 받고, 귀신 들린 자들이 온전해지고,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등 수많은 기적들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정말 놀랍고 신비한 기적들이 맞지만 진정한 기적은 아닙니다.
물론 중풍병자가 온전해지고, 무서운 문둥병자가 깨끗이 치유되고, 장님이 보게 되고, 앉은뱅이가 일어나 걷고, 귀신 들린 자가 온전히 치유를 받았다는 사실은 정말 놀라운 기적이 맞지만, 그러나 그 기적을 체험한 그들 모두 다시 병들었고 죽었습니다. 나사로 역시 무덤에 장사되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했지만 그도 역시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이적과 기적들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해 주시고자 한 것일까요?
그것은 주님은 오병이어의 이적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께로 오신 생명의 떡이심을, 소경이 눈을 뜨게 하신 것을 통해 주님이 어두운 세상을 밝히시는 참빛으로 오신 분이심을,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을 통해 주님이 곧 모든 생명의 주요 부활의 주님이심을 보여주신 표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 표적을 본 자들은 나를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럼 성경이 말씀하는 진정한 기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하늘에 속한 새사람으로 거듭남이 진짜 진정한 기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십자가의 기적을 통해 우리의 모든 죄를 도말하시고 영생과 하나님 나라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식구가 되고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보다 더 큰 기적은 없습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 거듭남을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재창조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요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거듭남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께로서 난 자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요 1:12~13)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태어난 것보다 더 큰 기적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완전히 다른 새사람으로 재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남이 천지를 창조한 것보다 더 큰 기적이라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고귀한 아들의 생명으로 우리를 사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산다는 말은 하나님의 기적 속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거듭난 사람은 날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 가운데 살고 있음을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비록 지금 세상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똑같은 환경 속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지만,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엄연히 분리된 하늘의 신분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난 자요, 하늘의 신분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롬 8:14~17)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된 우리는 분명한 하늘의 가치관으로 살아야 합니다.
잠시 사는 이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거듭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산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랍고 영광된 일인지를 우리는 곧 깨닫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거듭난 사람과 거듭나지 못한 사람을 구분할 날이 분명히 올 것임을 수없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이 말씀을 흘러 듣지 마시고 늘 깨어 주님을 만날 그날을 사모하며 준비하며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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