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 18절 (데살로니가전서 5:16~18 /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기도는 아무라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요, 누구나 할 수도 없고 누구나 하지도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내 아버지 이심을 분명히 믿고, 내가 그의 자녀임을 확신하는 사람만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반드시 기도해야 하고 또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사는 동안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 믿음으로 온전히 살 수 길은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오직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 백성들에게 허락하신 은혜의 수단이요, 모든 축복의 통로입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우리를 만나 주십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늘의 신령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때와 장소에 구분 없이 매일 매 순간 아버지께 구하고 기도합니다.
자녀 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아버지께 아뢰고 상의하고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기도를 기쁘게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축복과 영광이 또 어디 있을까요?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을 갖게 하는 것 중에 기도보다 더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자녀들의 믿음은 매일 아버지께 구하고 또 아버지가 주시는 그 기도의 응답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확신을 가지게 되며 기쁨으로 순종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기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기독교 신앙의 삶이 곧 기도의 삶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기도를 소홀히 여기며 기도를 하지 않고 사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버지 이심을 믿지 않는 행위요, 나는 하나님 없이도 얼마든지 살 수 있다는 불신앙적인 행위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의 삶을 살지 못하고 사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마음을 다해 구하지 않기 때문이요, 구하지 않기에 응답을 받지 못하고,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하기에 우리의 신앙이 믿는 것도 아니요 안 믿는 것도 아닌 늘 흐릿하고 미지근한 믿음으로 밖에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사람 E. M. 바운즈는 “기도할 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아직도 하나님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과 죽음과 복과 저주를 다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압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며 우리의 모든 필요한 것을 다 주실 수 있는 좋으신 아버지 되심도 압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기도를 하지 않고 산다면, 그것은 아직도 하나님을 잘 모르는 것이 맞지요.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누가 당신을 찾고 구하는지 우리의 기도에 관심을 갖고 보고 계십니다.
기도는 누가 하나님을 진실로 믿는지, 그리고 사랑하는지 보시는 하나님의 의도요 뜻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기도는 우리 마음에 감사와 기쁨이 늘 넘치게 하는 우리 마음 중심의 힘입니다.
기도는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을 향하여 힘 있게 뛰게 하는 우리의 뜨겁고 행복한 심장의 맥박입니다.
우리의 기도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습니다.
우리의 기도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합니다.
우리의 기도로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아름답게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기도로 우리의 이 땅에서 삶이 거룩하게 되고 풍성히 집니다.
우리는 기도로 우리는 매일 아버지의 용서를 맛보며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을 맛보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로 사탄이 패하고 죄악이 무너지는 승리를 맛보게 됩니다.
이와 같이 기도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기쁘신 뜻입니다.
신앙의 삶은 곧 기도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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