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4장 5절 (디모데전서 4:5 / 딤전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말씀과 기도보다 더 우선적이고 중요한 것은 것은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하나님의 사업이요, 하나님의 그 사업에 함께 동역하는 일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그리고 당연히 해야 하는 하나님의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반드시 그리고 마땅히 기도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이 땅에서 살아가려면 반드시 매일 음식을 먹고 끊임없이 호흡을 해야 할 의무가 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성도 된 우리는 반드시 우리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영혼의 호흡인 기도를 반드시 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면 좋고 안 해도 그만인 그런 일이 결코 아닌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반드시 꼭 해야만 하는 의무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고 잘 살아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모든 일에 크게 성공하여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아야 하는 의무도 없습니다.
물론 이런 것들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맞지만, 우리가 영원히 살 하나님 나라에 비추어 볼 때 정말 순간적이고 임시적인 것들입니다.
부자가 되고 명예와 권세를 얻는 이 세상에서의 성공은 우리에게 소중한 것은 맞지만, 하나님께는 너무나 사소한 것에 불과할 뿐입니다.
신자에게 있어서 그것들이 있다고 해서 더 믿음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그것이 없다고 해서 믿음이 더 나빠지는 것도 아닌 것입니다.
주님은 오히려 너희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신을 부인하고 너희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다 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너희가 자신을 부인하고 너희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다 버릴 때, 진정으로 나를 얻고 나를 소유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참 보화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고 얻는 유일한 길입니다.
기도는 하늘의 모든 보화를 얻는 수도꼭지 밸브와 같습니다.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인간은 하나님을 알고 섬겨야 할 신앙의 의무가 있듯이, 신자는 반드시 기도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대한 충성입니다.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행위이요, 하나님 나라를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생활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당연한 삶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하는 기도에 지극한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누가 당신을 찾으며 누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지, 전심을 다해 기도하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우리는 기도로 거룩해져 가며, 죄악된 이 세상도 오직 기도로 좋아질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통해 세상을 위한 가장 좋은 일을 행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다시 오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마지막 이 시대를 깨우는 진짜 기도의 사람이 되십시다.
꼭 기도를 회복하십시다.
당신의 기도는 당신을 거룩한 성도로 만들어 가며, 거룩한 세상으로 바꾸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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