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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요한복음 16장 23절 ~ 24절 / 기도하지 않는 것은 / 오늘의 말씀

by 행복한 폴리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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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장 23절 ~ 24절 / 기도하지 않는 것은 /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6장 23절 ~ 24절 / 기도하지 않는 것은 /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6장 23절 ~ 24절 (요한복음 16:23~24 / 요 16:23~24)

“그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니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성도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이 땅에서 하나님 아들의 자격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그의 자녀들에게 당신을 만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늘의 특권과 축복이 바로 기도입니다.

여러분은 이 큰 특권과 축복을 누리며 사십니까?



죄인인 우리가 하늘 보좌 앞에 나아가 만왕의 왕이시요, 온 세상의 주인이신 존귀하신 하나님을 매일 만날 수 있는 이 일보다 더 큰 영광과 축복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큰 축복을 놓치고 산다면, 이것보다 더 애석한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우리가 신앙생활 중 가장 소홀히 여기며 살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아마도 그것은 기도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기도보다 우선되고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기도는 지극히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운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교제하고 사귐으로써 하나님을 알고 경험할 수 있도록 깊은 축복의 자리로 초대하신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는 교제의 기쁨을 누리며 살도록 하셨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하나님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그분의 독생자를 통해 우리를 구원 하사 다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최고의 영광과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런 하늘의 최고의 기쁨과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은혜의 자리가 바로 기도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하루 중 5분도 기도에 할애하지 않는 신자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다들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솔직히 바쁜 것이 아니라, 기도할 마음이 없다 할 것입니다. 



기도의 소중함과 기도의 맛과 기도의 그 엄청난 비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지금 우리 안에 살고 계신 주님을 무시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안에 임재해 계신 주님과 함께 살면서도 그분과 단 5분도 함께 대화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어찌 주님을 무시하지 않는다 할 수 있겠는가? 밥을 먹을 때 잠시 눈을 감았다 뜨는 정도를 기도한다고 하겠는가?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기도하지 않고 살면서도 아무도 자신은 주님을 무시하며 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살면서도 그것을 죄라고 여기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기도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말씀합니다. (삼상 12:23)



우리는 다 자신을 교회의 중직을 맡은 집사요, 권사요, 장로라 말하며, 자신은 자타가 공인하는 기독교인이라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나를 위한 세상 일은 그렇게 소중히 여기며 거기에 전심전력을 다하면서도, 하나님께 속한 일은 귀하게 여길 줄 모릅니다. 세상일 하나를 위해서는 몇 날 몇 달을 소비하는 것은 당연히 여기지만, 주님과의 만남은 소홀히 여기며 단 몇 분조차도 시간을 내지 않습니다. 



세상 일에는 나의 가장 좋은 시간을 아낌없이 주지만, 주님께서 그토록 원하시는 골방 기도 시간에는 매우 인색합니다. 돈을 위해서는 자신의 가장 신선한 힘과 온갖 지혜를 다하지만, 하나님을 위해서는 피곤함과 나른함만 사용합니다.



내게 유익이 되고 관심이 있는 일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시간을 내지만, 하나님과 교제하고 그분과 함께 있는 일에는 시간을 잘 할애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유익이 되는 사람에게는 시간을 아낌없이 내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대화하고 사귀는 일에는 하루가 지나고 한 주일이 흘러도 시간을 낼 마음이 별로 없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가장 큰 특권이며 최고의 축복인 “하나님을 만나는 영광과 복”을 놓치고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늘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교회의 모든 일에 충성하고 헌신하며 어려운 이들을 많이 돕고 선한 일에 힘쓰며 산다 할지라도 하나님과 교제하고 그분과 함께 있는 기도생활이 없다면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을 드리는 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가 없는 신앙생활은 오히려 하나님을 무시하고 욕되게 하는 것임을 우리는 꼭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는 신앙생활의 호흡이요, 생명의 맥박입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기도생활이 없이 우리는 하늘의 기쁨을 맛보며 활기 넘치는 살아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는 없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 여러분이여!

이제 우리 기도하십시다. 기도를 회복하십시다. 

그래서 매일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는 기쁨과 우리 주님과 함께 하늘의 신령한 기쁨을 맛보며 풍성한 신앙생활을 누리고 사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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