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2장 9절 ~ 10절 (베드로전서 2:9~10 / 벧전 2:9~10)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성도는 이 세상에서 미운 오리 새끼와 같습니다.
그 미운 오리 새끼는 오리들 무리 가운데서 함께 살지만, 자기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늘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미운 오리 새끼는 백조였습니다.
성도는 역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살지만, 예수의 생명을 받아 새롭게 태어난 완전히 다른 종자입니다.
성도는 비록 이 땅에서 살지만 하늘의 신분을 가진 하늘에 속한 천국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꿈에서라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 사람과 다름으로 살라고 당신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고 성령을 통해 거듭난 사람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거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의 하나님의 성도 된 많은 신자들이 세상 사람들과 다름으로 살지 않고, 같음으로 살려고 힘을 씁니다.
오히려 그들과 다름으로 살다가 오해받고 손해 볼까 봐 그들과 같음으로 살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이것은 믿음의 삶도 아니요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이 결코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살라고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가치관과 세계관으로 사는 것은 성도의 본분을 잊어버린 행위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롭게 지음을 받은 하늘에 신분을 가진 새 피조물임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우리 이름이 하늘 호적인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천국의 시민임을 잊지 마십시오.
성도는 하늘의 신분을 가지고 말씀을 따라 하늘의 가치관으로 살기에 필연적으로 세상으로부터 왕따 당하고 억울함을 당하고 핍박과 고난을 당한다는 사실을 또한 잊지 마십시오.
예수님의 삶이 그랬고, 사도바울과 제자들의 삶이 그랬고, 기독교 역사 속에서 모든 믿음의 선배들이 삶이 그랬습니다. (히 11:33~40)
우리가 예수를 믿는 믿음을 가졌으니 이제 좋은 일만 있고,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모든 일이 잘되고 성공하고 만사형통할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오히려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너희는 내가 택한 내 사람이기에 세상은 너희를 반드시 미워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요 15:19~20)
그리고 주님은 “인자를 인하여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그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말씀합니다.
사도바울도 우리가 하나님의 후사요 자녀이기에 고난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롬 8:17)
하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분명히 말씀합니다.
이는 곧 우리가 하늘에 속한 사람답게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게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성도 된 우리는 우리의 신분과 그리스도인 된 정체성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하나님의 제사장이요,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임을 항상 마음에 꼭 새기고 기뻐하며, 세상의 어떤 힘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천국 시민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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