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장 2절 ~ 3절 (요한복음 14:2~3 / 요 14:2~3)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시편 49편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외칩니다.
“뭇 백성들아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귀를 기울이라,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다 들을지어다”
“자기의 돈을 믿고 의지하며 자신의 재물을 자랑하는 사람들은 어리석고 미련한 자이다. 그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 것인가, 사람은 돈을 주고 자기 목숨을 살 수 없으며, 하나님께 목숨을 사겠다고 돈을 낼 수도 없다.
하나님께 돈을 많이 낸다고 영원히 살고, 돈이 많다고 죽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그들의 많은 재물은 그가 평생을 애써 벌었으나 죽을 때에 한 푼도 가져 가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다 쓰며, 자기 이름으로 땅을 사지만 결국 다른 사람이 그 땅을 차지할 것이다.
사람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영원히 살지는 못한다.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은 자도 죽고 멍청한 사람도 죽는다. 결국 무덤이 그의 영원한 집이 될 것이다. 그 사람은 더 이상 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기 자신과 돈을 굳게 믿는 사람들이 치르는 대가이다.
살아 있을 때, 자신이 반드시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한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라고 말합니다. (시 49:1~20)
이 진실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언젠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반드시 불타버릴 이 땅에서 자신의 성공을 추구하며 만족해하며 살아갑니다. (벧후 3:10)
우리는 건강하고 넉넉한 돈으로 부유하게 편안히 사는 것이 축복이라는 생각이 깊이 뿌리내려져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돈이 많고 건강하고 자녀들이 좋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다 부러워하며 그 사람을 축복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그것을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말씀하는 곳은 없습니다.
성경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만이 축복이라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그 십자가로 말미암아 죄에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 되어 영원한 하늘 백성 됨을 축복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잠시 머무는 곳일 뿐입니다. 성도의 진짜 집은 하늘에 있습니다. (요 14:2)
바울 사도는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말씀합니다. (빌 3:20)
믿음으로 산다는 말은 하늘에 있는 집을 소망하며 그 집에 가기 위해 준비하며 산다는 말입니다.
이는 나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님과 그 주님이 계시는 천국을 소망하며 산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삶의 소망과 삶의 계획은 우리의 진짜 삶인 영원한 하나님 나라 천국을 전제로 세워져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말로는 천국을 소망한다고 하면서도 실제 삶에서는 천국을 소망하지 않고 삽니다.
오히려 좋은 집, 좋은 차, 세계를 여행하며 여유 있게 살 수 있는 넉넉한 돈과, 건강하게 사는 것을 더 바라고 소원합니다.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부유하게 모든 즐거움을 누리며 살기를 바라는 사람이 어찌 천국을 간절히 소망하며 살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천국을 소망하지 않고 사는 일보다 슬프고 불행한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키신 후 가장 염려하던 것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를 통해 엄히 경계의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신 8:11~14)
세계 역사를 보면 가장 부유하게 살았던 시대가 가장 타락한 시대였습니다. 가장 강대국으로 가장 부유하게 살았던 나라치고 망하지 않은 나라가 없었습니다. 다 망했습니다.
구약에 기록된 이스라엘 역사에서도 이스라엘이 가장 부유하게 살았던 때에 하나님을 가장 잘 섬긴 것이 아니라, 가장 타락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슬프게 하고 가장 분노케 하였습니다.
이것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 된 우리가 세상의 화려함과 즐거움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때때로 고난을 주시기도 합니다. 또 세상에 빼앗긴 우리의 마음과 시선을 천국으로 되돌리기 위해서 때때로 실패와 아픔을 주시기도 합니다.
사도바울은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후 4:17~18)
그는 또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말합니다. (롬 8:18)
그렇습니다. 지극히 크고 영원한 하늘의 영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 가운데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믿음으로 잘 인내하며 영광의 그 나라를 소망하며 끝까지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의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모데전서 1장 15절 / 정직한 신자 / 오늘의 말씀 (0) | 2024.06.18 |
---|---|
베드로전서 2장 9절 ~ 10절 /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 오늘의 말씀 (0) | 2024.06.13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0절 / 신앙생활이란? / 오늘의 말씀 (0) | 2024.05.08 |
히브리서 11장 16절 / 인생은 여행입니다 / 오늘의 말씀 (0) | 2024.04.30 |
고린도후서 5장 1절 / 천국을 믿습니까? / 오늘의 말씀 (0) | 2024.04.25 |
댓글